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소비 경향을 '센스(S.E.N.S.E)'라는 키워드로 지목했다. 센스는 △불필요한 지출통제(Save &control) △여성의 감성소비(Emotional female power) △치유받고픈 마음(Need to heal) △'키즈'에 아낌없는 투자(Spare no money on kids) △힘든만큼 강해지는 체험 갈망(Enjoy experien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대한상의는 6일 '최근 소비패턴 변화와 기업의 대응 연구' 보고서를 내고 "불황의 장기화와 인구구조 및 사회문화의 변화로 소비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소비 신조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가구의 94%, 여행상품의 92%, 주택의 91%, 자동차의 80%, 전자제품의 61%가 여성소비자에 의해 구매가 결정된다는 학계보고를 내세워 '여성의 감성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첨단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구매후기를 남겨 제품의 평판까지 좌우하는 1980년생 이후 여성소비자들을 지칭한 ‘테크파탈’이라는 신조어도 소
한국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하는 포괄적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6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는 이르면 이달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활용하는 포괄적 철도 부문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크게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나진~부산을 철도로 연결해 유라시아 철도 물류 체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와 북한이 각각 70대 30으로 투자해 설립한 ‘나진∙하산 프로젝트 합작회사’ 지분에서 우리 측이 최대 34.3%를 인수하는 방안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남북 관계 진전으로 한국이 이를 받아들이면 지분 구조는 러시아 35.7%, 한국 34.3%, 북한 30%로 변경돼 사실상 한국이 나진 개발 주도권을 쥐는 셈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포털(네이버), 보안업체(안랩)가 날로 심각해가는 악성코드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KISA, 네이버, 안랩은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Internet Explorer)의 취약점을 악용해 디도스(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서비스거부) 유발 및 계정 정보유출 등을 시도하는 악성코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 10월 발견된 IE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만일 백신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급속한 감염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KISA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인터넷에 접속 시 팝업창을 통해 감염사실을 알리고 전용백신으로 치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안랩도 전용백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네이버는 메인 페이지에 IE 취약점 패치 권고 및 전용백신 검사 권고문을 게시하는 등 사용자 조치를 유도하여 사전 피해 방지에 나선다. IE 사용자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영화제이자 단편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오늘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올해 11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04개국 3,959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접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5개국 9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11년째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참석하며,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특별심사위원을 맡은 이정재와 올해 트레일러를 연출한 배우 류현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중훈, 조민수, 박성웅, 양동근, 김응수, 문성근, 김태훈, 김인권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며, 임권택 감독을 비롯하여 배창호 감독, 장률 감독, 허진호 감독, 김조광수 감독, 김태용 감독, 김종관 감독도 참석한다. 개막작은 2012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최고단편상을 수상하고 내년 아카데미 단편상 후보에 오른 <더 매스 오브 맨>으로, 개막식에 가브리엘 고쳇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상영 공간을 확장, 인디스페이스에서도 행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주관, 한국인터넷윤리학회가 후원하는 ‘제2회 국제인터넷윤리심포지엄’이 11월 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이버폭력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사이버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오남석 이용자정책국장은 “사이버폭력 문제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 만큼, 국제적인 문제 공유와 공동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밝히고, 사이버상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함께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폭력의 속성과 피해 현황』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붕년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서 대표적인 미국 청소년 보호 민간단체인 I-Safe 설립자인 테리 슈로더 대표와 영국 Kidscape의 피터 브래들리 부회장이 각국의 사이버폭력 사례와 대응활동을, 후지카와 다이스케 교수는 일본의 인터넷패트롤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프터 브래들리 영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오전 8시40분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해보다 1만7775명 줄어든 65만747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8시30분∼10시), 2교시 수학(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13시10분∼14시2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시50분∼15시5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시20분∼17시)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수준별 A·B형으로 나눠져 실시되고 국어 듣기 평가가 없다. 또 사회·과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수가 최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주위에는 선배들이 준비한 다양한 응원 문구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 입실이 완료된 후에도 수험장을 떠나지 못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학부모는 “수험생 부모도 시험시간 동안 같이 시험을 치르는 심정이다. 잘 치를 거라고 격려했다. 큰 실수 없이 잘 치르고 나오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EBS는 오후 6시20분부터 수능 영
인도가 화성궤도 우주선 망갈리안(힌디어로 ‘화성 탐사선’) 발사에 성공했다. 인도 정부 산하 인도우주개발기구(ISRO)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2시 38분(한국시간 오후 6시8분)께 동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망갈리안 발사가 성공리에 이뤄졌다. 망갈리안은 오후 3시 24분 발사체에서 분리돼 지구 궤도에 진입해 화성 탐사 첫 단추를 끼웠다. CNN방송은 인도가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주 개발의 정예 국가 반열에 들게 됐다고 보도했다. 인도 우주 전문가 팔라바 바글라는 “지난 세기 우주 경쟁은 미국이 러시아를 이기며 끝났지만 21세기에는 인도가 중국을 제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수능을 치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선배들은 과연 수능이 끝난 후 무엇을 했을까?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수능 끝나고 할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험 종료 당일 선배들이 가장 많이 한 일은 ‘친구들과 유흥 즐기기’(35.3%)였다. 이어 ‘집에 가서 답안 채점’(31.3%)이 2위에 올랐고, ‘휴식 및 수면’을 취했다는 의견이 20%, ‘가족과 외식’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12%로 조사됐다. 수능이 끝난 뒤 계획했던 일로는 1위에 ‘성형, 염색 등 외모관리’(24%)가 꼽혔다. 계속해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유흥 즐기기’(19.9%)가 2위를 차지했고, ‘수험생 할인으로 쇼핑’(18.1%), ‘아르바이트로 용돈 모으기’(13.5%), ‘다이어트 시작’(8.4%), ‘연애하기’(5.8%)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운전면허 따기’(4.7%), ‘친구
법원이 스마트폰 도청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 신종 범죄에 대해 엄벌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이종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39)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계획적·반복적으로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하는 범행을 주도했다"며 "일반인들에게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조성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 김모씨로부터 배우자 신모씨의 휴대전화를 도청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신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신씨가 광고 문구와 함께 전송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자 도청앱이 자동 설치됐다. 최씨는 도청앱으로 신씨의 통화 내용을 180여회에 걸쳐 실시간 녹음한 뒤 의뢰인 김씨의 이메일로 전달했고 그 대가로 90만원을 챙겼다. 이외에도 4차례에 걸쳐 도청을 하고 돈을 받았다. 최씨는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재판부에 상소포기서를 제출해 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피자 등 패스트푸드 배달원 1천명이 서울의 늦은 밤 골목길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시는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근무태도가 성실한 도미노피자·맥도널드 오토바이 배달원 1천명을 '마을파수관'으로 임명해 범죄 감시에 나서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오토바이 배달원인 이들은 늦은 밤까지 골목 곳곳을 누비기 때문에 '위험 상황'을 발견하기 쉽다. 서울시는 이미 두 회사로부터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배달원 1천명을 파수관으로 선발했다.어두운 골목길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 등 현장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게 주요 임무다.아울러 파손된 가로등이나 보도블록을 보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로 알린다. 파수꾼들은 서울시 여성안전정책 홍보도우미로도 활동, 각 가정에 음식을 배달할 때 시 홍보물을 배포하는 역할도 한다. 서울시는 신고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줄 계획이며 시장 표창,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입주와 창업자금 대출 지원, 서울시 직업훈련학교 입학 지원 등의 혜택 부여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도미노피자, 맥도널드 관계자와 파수관 20명
앞으로 연 2회 실시하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방문일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미리 알려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한 보일러 수리비 요구나 홀로 있는 여성에 대한 범죄발생 우려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SMS 안내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SMS 사전통지 서비스는 점검원 방문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신청하거나 지자체별 도시가스 회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도시가스는 전체 가구의 75%인 1천500만 가구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필요한데도 땅 주인을 알 수 없어 도시가스 사용이 제한됐던 지역에 대해 내년 2월부터 일정기간 공고 후 관할 관청 허가를 받아 가스배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4천800여 가구가 땅 주인을 찾지 못해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도시가스 관련 국민 불편과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해 소비자단체, 컨설팅기관, 도시가스업계가 참여한 국민행복추진단을 발족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고액 추징금 미납자들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숨긴 재산에 대해서 사법기관의 몰수나 추징 등 강제집행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과 '범죄수익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는 공무원의 뇌물 범죄에 대한 추징 절차를 강화한 일명 '전두환 추징법'의 적용을 일반 범죄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범인 외의 자가 범죄 정황을 알면서도 범죄행위에 제공된 물건이나 그 대가로 취득한 물건 등에 대해 강제집행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또 검사는 몰수ㆍ추징을 위해 필요하면 관계인의 출석을 요구하거나 과세 정보ㆍ금융거래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거래 정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 청구도 할 수 있게 했다. 정 총리는 "법치는 민주사회를 바로세우는 핵심 요소로서 사회지도층에 대한 더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그 가치는 더욱 확고해진다고 할 수 있다"며 "법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공정하게 집행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법질서 경시의 잘못된 풍토를 일신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야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수능 긴장 푸는 비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 선배들이 조언하는 수능 긴장 푸는 법 1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하기’(22%)가 꼽혔다. 이어 2위는 ‘화장실 미리 다녀오기’(16.1%), 3위 ‘좌우명을 속으로 뇌이며 마인드컨트롤 하기’(14.9%), 4위 ‘수능이 끝난 후 할 일을 상상하기’(14.3%), 5위 ‘시험 시작 전 껌이나 견과류 씹기’(13.8%), 6위 ‘복식호흡으로 긴장 조절하기’(9.5%), 7위 ‘따뜻한 차 마시기’(9.1%) 등의 순이었다. 선배들이 꼽은 ‘수능 당일 챙겨두면 꼭 도움되는 준비물’도 있었다. 가장 많은 대학생 선배들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응시생 후배들에게 ‘열량보충용 간식(두유, 견과류 등)’(31.2%)을 챙기기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앞머리 흘림 방지용 머리띠’(19.2%), ‘집
가수 백지영(37)씨를 상대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백씨의 유산(流産)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게재한 누리꾼 6명을 모욕혐의로 입건해 이중 노씨(19)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2명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입건된 누리꾼들은 학생 3명, 공익요원 1명, 회사원 2명이었으며 연령대는 17살부터 27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들은 학생, 공익요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며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백씨 측은 합의 대신 피의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쿠바 정부와 경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공공기관이 쿠바 정부와 공식 문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2일 쿠바 아바나의 멜리아 코이바 호텔에서 쿠바 대외무역부와 쿠바 상공회의소, 쿠바무역투자진흥기관과 경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쿠바에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파견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레아나누녜스 쿠바 대외무역부 차관은 “이번 MOU 체결은 양국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