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장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6시경 현장에 도착한 이 지사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진압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석원호 소방장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폭발사고라 더욱 피해가 컸는데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공장 내에 화재를 키울 만한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는지도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휴가 중이었던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소식을 접한 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40여분 동안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마련된 고(故) 석원호 소방장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이 지사는 화재 상황이 접수된 이날 오후 1시40분께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화재 현장에 급파해 상황에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6일 오후 베트남 현지 유통·수출입 기업인 ‘비씨아이엔티(BC INT)’, ‘골드스타 비나(Gold Star Vina Co., LTD)’와 3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호텔 호치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비씨아이엔티의 이기성 대표, 골드스타 비나의 히우(Hieu) 대표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씨아이엔티’는 베트남 전역에 직영 및 가맹점 등 60개 이상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오케이마트 지주사이며, ‘골드스타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과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다. 협약체결 3개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진출을 위한 유통망 및 전시관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동남아시아 최대 블루오션인 베트남 등 메콩강 경제권 국가 진출을 위해 현지에 설치 중인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과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 현대해상하이비전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북한이탈주민자녀를 대상으로 사회정착 지원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2019 탈북학생 진로디자인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일반적인 직업 체험 위주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아닌 자기 성찰을 통한 진로 탐색 활동으로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춰 경기도중등진로교육연구회 교사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프 첫날인 6일에는 게임과 토론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대학교 선배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서 겪었던 학창시절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진로상담교사들과 상담활동을 하면서 자기 진로 비전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발전을 경험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 전문가와 진로교육 전문가가 연계한 이번 진로디자인 캠프 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발견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평택 현화중학교(교장 박대복)가 ‘강원도 산불진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화중학교는 지난 4월4일 강원도 고성 산불 발생 당시, 양양·고성 일대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교사와 2학년 학생 199명이 이동 중 버스 한 대가 전소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해 부상자 없이 전원 귀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정부에서 진행한‘강원도 산불진화유공 포상행사’의 일환으로 대통령 표창 가운데 단체수상은 육군항공작전사령부와 현화중학교 두 기관뿐이다. 박대복 현화중학교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교육을 강화해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고성 산불 사태는 평소 화재·지진 등 재난대피훈련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재난사고 시 학생과 교사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산불진화 유공 정부포상’규모는 총 33점으로 대
일본 경제규제와 관련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 수입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석탄재 폐기물 수입의 99.9%를 일본에서 수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석탄재 폐기물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우리나라의 석탄재 폐기물 수입량 총 1,182만 7천톤 중 일본산이 1,182만 6천톤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밖에 지난 인도네시아에서 170만톤, 미국에서 133만톤이 수입됐으며, 2017년 이후에는 일본산만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9년 환경부가 국내 발전 5개사와 시멘트 제조 9개사와 ‘국내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으나 공약(空約)에 불과했다는 것이 유 의원의 지적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자율협약을 맺은 이듬해 일본산 수입량이 469배나 증가했고, 동일본 대지진이 있은 2011년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까지 해마다 120~130톤이 넘는 석탄재 폐기물이 수입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사들은 일본에서 톤당 2~5만원의 보조금을 받고 일본으로부터 석탄재
올해 상반기 항공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156만명을 기록해 단일 반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행객은 4,556만명(역대 1위)으로 7.9% 증가했고, 국내선 여행객은 1,600만 명으로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항공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099만명을 기록해 이전 분기를 넘는 단일 분기별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국제선 여객은 계절적 요인(겨울방학 및 연휴), 저비용항공사 공급석 확대(19.6%), 노선 다변화,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4,5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아시아‧일본‧미주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양주‧기타지역 노선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은 875만 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016년 상반기(964만명)에 비해서 격차(-9.2%)가 줄어들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노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 운항증편(61천편→66천편, 7.7%)에 따라 여객이 4% 증가했으나,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7월 이후 항공여객은 감소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미장착자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교통안전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고 과태료 규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맞춰 구체적인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 과태료 금액은 유사사례인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자에 대한 과태료와 동일하게 결정했으며,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도록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에 대해 2018년부터 장착비용의 80%(상한 40만원)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할 경우 올해 11월 30일까지 장치를 장착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한다. 화물차량의 경우 공제조합에 장치 부착 확인서를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할인율 3%)도 가능하다.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현재 장착률은 올해 6월말 기준 약 53%이며,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장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차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까지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相想)학교 대토론회’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토론회는 미래형 학교 공간 모델 개발에 학생·학부모·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160여명이 토론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20일과 21일 각각 남부·북부에서 개최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에 참여해 ‘미래형상상학교’ 조성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론, 제안서 작성, 토론결과 발표·질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토론회 결과를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공간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형상상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도내 학생·교사·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uysu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1일 경기도 최초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인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은 지난해 8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규모 필지를 활용해 지상3층, 세대별 전용면적 18㎡ 규모로 총 14호를 지역주민에게 공급했다. 당시 모집경쟁률은 67대1로 지역 내 청년과 대학생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공사현장이 구도심 내에 위치한 소규모 필지라는 점을 고려해 건설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고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공사기간을 6개월에서 6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공사는 입주민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지역주민께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입주감사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으며, 경기행복주택 현판식과 더불어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음악동호회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듈러 주택을 도입해 공사기간의 획기적 단축에 도전했다”며 “주변 주민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경기도 임대주택 만들기에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② 주민투표 청구에 외압논란까지 ‘극한갈등’ 여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민들이 지난 6월19일 ‘청와대’ 앞을 찾으면서 알려진 ‘진도항 배후지 개발’ 매립 석탄재 논란은 정작 ‘석탄재’가 확보되지도 않은 상태로 밝혀지면서, 오리무중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 등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 MECONOMY 6월호와 인터넷신문 M이코노미뉴스에서 ‘① 정작 석탄재는 존재하지 않았다’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진도항 배후지 개발 ‘석탄재’ 논란 석탄재 매립재 사용을 둘러싼 진도군과 시민단체 등 주민 간 갈등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도군은 2014년 12월 팽목항과 서망항 인근에 물류항과 복합휴양시설 등을 짓겠다며 총사업비 432억원의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업체가 매립 성토용으로 쓸 토사를 구하지 못했다고 하자 진도군이 ‘석탄재’를 매립 성토재로 검토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2016년 10월24일 팽목항에는 석탄재 반입 시도가 있었다. 하
① 정작 석탄재는 존재하지 않았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우리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전남 진도군민들이 지난 6월19일 ‘청와대’ 앞을 찾았다. 이들은 “진도 팽목항 갯벌에 석탄재 폐기물이 웬 말이냐”며 “군민들의 반대에도 진도군은 석탄재 매립을 강행하려고 한다”고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이다. 20여 명의 전라남도 진도군민들이 6월19일 정오께 청와대 분수광장을 찾아 ‘팽목항 석탄재 매립 개발 반대’ 상경집회를 열었다.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진도군민의 이날 상경집회에는 환경운동연합과 세월호 사태 이후 팽목항 방파제에 ‘기억의 벽’을 설치한 ‘어린이책 작가모임’도 함께 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도군이 군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도 팽목항 갯벌에 석탄재 폐기물을 매립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진도를 사랑하는 우리 주민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우리 진도는) 세월호 참사의 고통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석탄재 폐기물로 또다시 군민들의 속은 시커멓게 멍들고 있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29일(월),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률안 발의 및 통과, 예결위 활동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며 불필요한 산업규제를 혁파하고, 산업 부문 간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배 의원은 “20대 국회 1차년도 이후 두 번째 헌정대상 수상”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우수 의원 수상 7관왕에 이어, ‘지방자치 TV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공로상', '일간투데이 선정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받아 이번 수상으로 올해에만 4관왕에 등극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9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간사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대한민국 헌정대상위원회를 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연 1회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2개 세부항목을 정량평가해 시상하는 시민단체 주관의 최고 권위상이다. 평가기준으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 포함돼있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해 국회 제2차년도 헌정대상 수상에 이어 제3차년도 수상자에도 2년 연속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극심한 양극화를 초래했음을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지적했고,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 성실히 참여하여 허울뿐인 적폐청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용목)와 한국안전기술협회(회장 우종현)는 29일(월)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모아서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산업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교류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산업재해로 많은 노동자가 사망하고 재해를 당하고 있는 지금 한국안전기술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노동자들이 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기술협회 우종현 회장은“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에 앞장서고 사업장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과 한국안전기술협회 우종현 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26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을 비롯한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태국, 프랑스, 카자흐스탄, 몽고,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일제 강제동원의 진상을 규명하고, 성노예 피해 치유 방안을 논의하고자 경기도와 (사)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일본의 사과와 배상만이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대독한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려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환영사를 통해 “남과 북,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이 함께 열어가는 평화와 번영을 경기도가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서로 연결돼 있는 순망치한의 운명공동체’라고 규정한 뒤 “한미정상이 DMZ를 방문한 것도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것도, 북·미 정상이 남측자유의 집에서 회담한 것도 사상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