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사회적기업인 담심포를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히크만 주머니란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보관하는 주머니이다. 카테터는 치료 편의성은 우수하지만, 감염의 위험이 높아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해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판매처가 많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봉사활동을 통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부터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4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은 사원은 “서투른 솜씨지만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며 “바느질을 하며 히크만 주머니를 받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낼 때”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전제를 달았지만, 사실상 정부가 백기를 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 초과사망자, 즉 의료대란이 없었다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분만해도 전문가들에 의하면 8천~1만 명으로 추정된다. 국고도 5조 원 이상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필수의료, 지방의료는 더 악화되었고 신규 의사도 전문의도 거의 배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남겨진 상처는 너무나 크다”며 “그 여파는 지금 신입생이 전문의가 되는 10년 이상 이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의대생과 전공의 분들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정부가 내놓은 의료교육 정상화 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25학번 신입생과 유급한 24학번까지 총 7,500명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도 불확실하다”며 “우선 정부는 필수의료·지방의료를 강화하고, 전공의 처우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
더불어민주당이 어제에 이어 10일 밤에도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확정되고 민주당은 국회와 거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여론 조성을 위해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에 이어 10일 밤에도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확정되고 민주당은 국회와 거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여론 조성을 위해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이날 7시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했다. 또, 의총 후에는 릴레이발언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내란수괴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내란검찰 규탄한다‘ 비상행동 집회 규탄사에서 “윤석열이 구치소 밖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판사들도 이게 맞냐고 묻고, 검사들도 어떤 게 맞냐고 묻는다”며 “판사도 모르고, 검사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기준이 생겼다. 오직 윤석열만을 위한 맞춤형 기준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윤석열을 풀어주라고 지시한 자가 누구인가.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묻고 싶다”며 “내란수괴 흉악범을 풀어주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히는가”라고 캐물었다. 이어 “우리 국민은 다시 내란성 수면장애로 잠 못 자게 해놓고, 당신은 밤에 잠이 오나”라며 “권한을 남용하여 내란 수괴를 풀어준 죄, 우리 국민에게 다시 내란성 수면장애를 안겨준 죄, 증거인멸, 범인도피,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검찰이 아니며, 법원도, 헌법재판소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10일 국회에서는 “특수경비는 청원경찰과 유사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임금 등 처우에 대해서는 일반 민간경비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특수경비 노동자의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을 위한 경비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경비 노동자들은 경비업법에 의해 노동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경비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광희 의원은 “특수경비는 청원경찰 업무에 일반경비 처우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특수경비가 그 업무와 근로에 맞는 권리를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광희 의원은 이어 “청원경찰은 국가중요시설을 담당하고 민간경비는 일반 시설을 담당했지만, IMF 이후 민간에 특수경비를 두고, 국가중요시설을 경비하게 하는 경비업법을 개정했다”며 “특수경비 노동자는 민간소속이지만 공항·항만·석유비축기지 및 발전소 등 국가 중요시설을 경비하고 도난과 화재 등 위험 발행 상황을 방지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은 “특수경비원은 국가중요시설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으로 역할군
10일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가 열렸다. 비상행동-제정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정의당)은 이날 연석회의 열고 공동입장문을 냈고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하라,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 수호하자”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서십자각부터 동십자각까지 집회 참석 인파로 가득 찼다.
野5당은 10일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했다. 비상행동-제정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정의당)은 이날 연석회의 열고 공동입장문을 냈고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하라,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 수호하자”고 밝혔다. 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역시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집회 참석자들과 함깨 구호를 외쳤다.
野5당은 10일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했다. 비상행동-제정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정의당)은 이날 연석회의 열고 공동입장문을 냈고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하라,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 수호하자”고 밝혔다. 이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피켓을 들고 이들과 함께 했다.
원내 野5당은 10일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했다. 비상행동-제정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정의당)은 이날 연석회의 열고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수사기관과 법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다시 구속해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의 하수인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하라,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 수호하자”고 밝혔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당시 상황에 비춰봤을 때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소속 아티스트 휘성이 이날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은 숙지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의 양식'을 복돋아 주기 위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 왔었다. 그러나 지은지가 오래돼 어둡고 칙칙하는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각종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그런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이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다시 개방해 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새단장을 마친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은 교실 2개를 합하여 학생들을 위한 따듯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형 시켰다. 이같은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 개관식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7일 참석해 "축하도 전하고 새단장한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느티마루도서관'은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설계 단계부터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 되었는가하면 그동안 6개월여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