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모바일앱인 'MG더뱅킹'이 13일 한때 전산장애로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기존 앱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전산 작업이 진행됐다. 작업 완료 이후 앱 접속에 문제가 없었으나 오전부터 일부 고객에게서 앱을 활용한 입·출금 거래가 잘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현재 장애를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 복구가 진행됐다"며 "장애가 발생한 원인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만나 “범인을 잡는데 저항을 할까 봐 잡지를 말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그건 좀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든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 대행 접견에서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직책을 수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된다”면서도 “지금 대한민국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질서와 안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질서와 안정이 구축돼야 대행께서 말씀하시는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안보문제야 지금 누구나 할 것 없이 잘 챙기고 있는 것 같다”며 “질서유지란 측면에서 보면 이것이 완전히 무질서로 지금 빠져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을 무력으로 저항하는 이런 사태를 그것을 막는 것이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닐까”라며 “경제를 챙겨야 된다는 것을 누구나 동의하고 대행도 매일 강조하고 계신데, 경제는 불안정이 가장 큰 적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는“정국이 안정이 되고 예측가능하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내 A다가구 주택에서 살고 있는 70대 B씨와 40대 아들 C씨. 이들 부자는 5년전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2마리로 시작한 고양이는 시간이 흘러 무려 30마리까지 늘어 나면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고양이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함께 울음소리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것이다. 이같은 불편이 이어지면서 견디다 못한 인근 주민들은 관할 율천동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급기야 율천동에서 문제의 다가구 주택을 찾아가 설득 끝에 지난 2023년 9월 A씨 부자가 기르던 고양이들에 대한 입양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입양을 추진하려던 당일 A씨의 40대 아들이 고양이 입양을 반대해 추진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고 또다시 이웃 주민들은 고통속에서 시달려야 했다. 이에 율천동 관계자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A씨 부자의 집을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해 나갔고 A씨 부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드디어 지난 12일 다가구에 있던 고양이 30마리를 전격적으로 입양하는 절차가 진행된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공동주택 내 고양이 과잉사육으로 인해 경제적 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로 발전한 모범 사례’였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지난해 12월 9일 대흥동 성당에서 김용태 신부는 시국미사를 통해 윤석열의 계엄사태에 대해 속된 말로 “지X발광을 하였습니다”라고 표현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자도 탄핵 정국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단어를 찾아봤다. 이에 작금의 정치 상황을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표현을 찾았다. 결론은 극우에 의한 ‘내란수괴의 자아분열과 내란동조 세력의 발광’으로 정의 내렸다. ●보수정치 탈을 쓴 파시즘 부역자들, 뉴라이트 세력의 4가지 얼굴 흔히 선진국 경제의 발전을 지속하려면 그에 걸맞게 제도의 포용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시장경제로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다론 아제모을루와 제임스 로빈슨은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경제발전은 “전환적이고 안정을 거부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이다. 따라서 특권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경제 기득권과 권력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정치 수구세력에 의해 가로막히지 않아야만 경제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기득권과 수구세력이 발전
□전찬훈 하나증권 연금영업실장 빙모상 △고인명: 현 복 자 (향년 89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2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T.02-3010-2000) △유족: 박흥진, 박민영 모친상, 전찬훈(하나증권 연금영업실장) 빙모상 △별세일자: 2025년 1일 13일 △발인: 2025년 1월 15일 △장지: 예례원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은 안양동안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유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시설개선 공사 8억4천만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신관 리모델링 3억 9천만원 △신촌동 신기대로33번길 일원 도로정비 2억 5천만원 △구장터쉼터어린이놀이공간 정비공사 1억 2천만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6억원 △호계1동 노외주차장 등 3개소 주차관제시스템 설치공사 4억원 △중앙공원 포장정비사업 9억원 등 총 35억 원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안양동안을 주민 여러분의 생활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유공원 축구장,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개선과 입주민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화를 위해 ‘2025년 광주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과 ‘2025년 광주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주택 노후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고 최근 5년간 보조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는 단지다. 지원 대상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및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개·보수(건물 내 시설 제외) △조경시설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안전 점검 결과 위해의 우려가 있는 공용부분 및 부대·복리시설 공사 △친환경 담장 개량 △운동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방범 시설 설치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관리 및 보수 사업 등이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50% 이내로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신청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현장 검토 및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광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권역별)을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시의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첫 방문지인 오포1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선 8기가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간 광주시의 역사성과 전통성, 정체성을 시정 가치로 삼고 열심히 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함없는 노력을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권역별 방문일정은 10일 오포1동(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을 시작으로 14일 초월읍(곤지암읍, 도척면), 16일 남한산성면(퇴촌면, 남종면), 17일 광남1동(광남2동), 20일 경안동(쌍령동, 송정동, 탄벌동)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과 경제·사회적 조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은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먼저, 지난 2024년 광주시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1천330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 시장은 2025년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친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수원시 영통구내에서 열심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9일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자기개발과 성장할 수 있는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1분기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소통 간담회는 을사년 새해 인사와 신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사기진작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고충사항을 듣고 신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역량강화 복무환경,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활용, 고충 해소와 복무 동기부여를 위하여 멘토링제, 자기개발 소양교육, 문화체험, 간담회, 표창, 365 행복 우체통 등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및 협력하여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유출 등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 박명희 종합민원과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숲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글로벌 심 레이싱(SIM Racing) e스포츠 대회인 ‘2024 현대 N 버츄얼 컵(Hyundai N Virtual Cup)’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 N 최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심 레이싱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은 현대 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운영됐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게임 내에서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24년 10월부터 3개월 간 ▲한국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 약 2,800여명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예선 및 지역별 준결승이 진행되었으며, 결승전에는 각 지역에서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는 폴란드 국적의 도미닉 블레어(Dominik Blajer)로,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유럽팀이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2 연승을 거두며 결승선을 통과해 정말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 행사 현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은 광교호수공원의 만족도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결과 88.1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20~2024년 평균 만족도 점수(87.1점)보다 1점 높은 수치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는 1월 3~7일 광교호수공원 이용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방문자센터에서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추진 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38%, 여성 62%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47.6%로 가장 많았다.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질서 유지 ▲조경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근무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 처리 등 9개였다. 9개 항목 중 ‘청소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1.2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실’(89.4점), ‘불편 처리’(89.1점)가 뒤를 이었다. 불편 사항으로 ‘주차 시설’(5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광교호수공원을 시민이 만족하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