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5.5℃
  • 흐림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1℃
  • 대전 2.0℃
  • 대구 1.8℃
  • 구름많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3.4℃
  • 구름많음부산 4.5℃
  • 흐림고창 1.9℃
  • 구름조금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4.1℃
  • 구름많음보은 2.7℃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산업


삼성전자, 독일 'ISH 2025'서 '디자인플러스상' 수상

냉난방공조 설비 분야서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 평가 수여

 

 

삼성전자가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로 EHS 실내기 2종이다.

 

특히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경우,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SH 2025'에 참가해 AI로 한층 강력해진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북마케도니아 클럽' 59명 사망 참사는 인재... 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북마케도니아 동부 소도시 코차니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로 최소 59명이 숨진 가운데, 참사 원인이 부패로 인한 인재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참사 하루 뒤인 17일(현지시간) 코차니 도심 광장에는 수천명의 시민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책임자 처벌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가 든 피켓에는 '우리는 사고로 죽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패로 죽는다', '연줄만 있으면 뭐든 합법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나이트클럽 소유주와 관련된 차량을 파손하고 그가 운영하는 상점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한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클럽 펄스'는 불법적으로 운영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으로 필수적인 화재 경보 장치나 스프링클러가 없었으며, 하나뿐인 비상구마저도 내부에서 열 수 없는 구조였다. 북마케도니아 검찰청의 류프초 코체브스키 검사는 "나이트클럽이 최소한의 안전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채 운영됐다"며 "이에 따라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전·현직 정부 관리들과 나이트클럽 운영진을 포함해 약 20명이 체포됐다.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