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등 수원수목원이 야간개장으로 시민곁으로 다가간다. 수원시는 "5월 한 달간 일월·영흥수목원에서 ‘밤빛 정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푸른 힐링의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은 야간에 개장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을 위해 ‘밤빛 정원’ 기간에 야간경관 속 산책 프로그램과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만들기(밤빛나), 수원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개장 첫날인 5월 2일(일월)과 마지막 날인 5월 31일(영흥)에는 풍선쇼,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도 준비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정원을 준비했다”며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이 방문해 봄밤의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9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 ‘2025 세대별 역량맞춤 수원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세대별 채용면접관을 구성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한 것도 이번행사의 특징이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과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을 매칭하는 자리를 마련해 50개 기업에서 약 300여 명을 채용했다. 이재식 의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이번 박람회처럼, 구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 외에도 ▲면접에서 통하는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미래
양평군은 7일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동기미 4.7만세 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같은 해 4월 7일 양동면 주민 3천여 명이 모여 양평을 향해 행진한 만세운동이다. 양평군에는 항일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이 조성되고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매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 놀이반과 민요반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입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추모시 낭독 및 만세운동 재현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 지역 어린이,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등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7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 및 독립운동가들과 유·무명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며 양동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
경기도 여주시가 산불 실화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3월 22일 오전과 오후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여주 강천면 간매리, 부평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은 임야 인근 농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했으며 임야 약 7ha가 소실됐다. 산불 원인자 2명은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및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보호법 제34조는 누구든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에서는 불을 피우는 행위,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과태료를 3건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여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국에 산불 실화자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여주시는 소방, 군부대, 경찰 등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계파고,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조직"이라며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관세폭탄’과 관련해 대응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오겠다며 경제전문가답게 대선 출마 장소를 인천공항으로 택했다. 김 지사는 "저에겐 외환위기, 금융위기,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등 위기 때마다 해결할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은 물론 기획재정부·검찰 해체 수준 개편, 전관 카르텔 혁파 등 '기득권 개혁'도 내세웠다. 또,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투자, 감세 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 마련 등 '경제 대연정'도 공약했다. 이어 무책임한 감세 남발 등 포퓰리즘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산업-대학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및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역대학의 발전과 인재 유출을 막고자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역할을 부여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와 동국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며 “동국대학교의 역량과 파주시의 현장 지원을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
축제의 계절에 봄꽃 개화와 함께 고양시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열리면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에 가면 꽃의 도시 고양시를 제대로 만날 수 있고, ‘고양행주문화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는 국가유산 행주산성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다. 또 피크닉 계절이 돌아온 만큼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하거나, 누리길 곳곳을 물들이는 벚꽃 명소를 찾아가 봐도 좋다. 봄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바로 고양시다. ‘봄꽃부터 야경까지’ 입맛대로 고르는 4~5월 고양시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랜드마크인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꽃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200여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특별 실내 전시, 고양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매년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17일~18일 양일간 열린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보행로 주변에 설치되어 야간 시간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하기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야간단속을 펼쳤다. 장안구는 이번 단속에서 현수막과 입간판을 비롯하여 에어라이트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장안구 건축과는 정기적 야간단속 과정에서 이미 안내 및 계도를 받았음에도 반복하여 불법 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간다. 광고물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수원시 장안구 류병주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순찰 활동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함으로써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노숙인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가 펼쳐져 노숙인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8일 '수원역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이 전달됐다. 사통팔달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사통팔달협의회는 4월부터 매달 200개씩 정기적으로 1년동안 떡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노숙인 지원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사통팔달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통팔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팔달구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앞장서겠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소재한 '매여울근린공원'. 공원규모는 1만9천여 ㎡에 이르고 있다. 그런 '매여울근린공원'은 도심지역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고 풍광이 뛰어나 평상시에도 많은 영통구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등 힐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공원이다. 특히 매여울근린공원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봄마다 벚꽃을 즐기러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매년 열리는 벚꽃축제를 진행할 만한 충분한 행사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공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던 것.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었고 그 결실을 본것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8일 매탄3동에 위치한 매여울공원에서 ‘매여울근린공원 시설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와 휴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새롭게 설치되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영통구는 부연 설명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여울근린공원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활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매화재가복지센터가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이·미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장 변민자)는 "지난 8일, 매화재가복지센터(센터장 권향옥)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용 서비스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3명의 머리를 깔끔하게 단장한 것.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매화재가복지센터'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대상 이·미용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관내 홀몸 어르신 등 3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부담이나 몸이 불편해서 자주 못 갔었는데 미용서비스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크게 만족해 했다. 권향옥 매가재가복지센터장은 “외로운 나이드신 분들이 단순히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수원지역내 각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하루에 200여 t에 이른다.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원시가 수거해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이같이 처리한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2차 가공해 동물 사료로 가공시켜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주거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등 546개 단지에 설치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종량제 기기 전용수거용기 7310개다. RFID 종량제 기기 전용수거용기가 설치된 단독주택도 해당된다 세척은 3~5월, 9~11월에는 월 1회, 6~8월에는 월 2회 한다. 계절별 날씨를 감안해 여름철에는 세척 횟수를 늘린다. 세척은 전용세척차량(2대)으로 진행하며, GPS(위성항법장치)로 운행경로를 확인해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한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처리한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정기적인 세척으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