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4일부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학생들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스포츠 메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4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들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6일 오전 10시께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중에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 사고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0여 명이 출동해 대응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명태균 특검을 해야 할 이유가 천 가지, 만 가지 쌓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가 윤석열 김건희의 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 김건희의 공천 개입·국정농단 의혹을 넘어 국민의힘 핵심부의 불법 부정 의혹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약 1년 6개월만에 새로운 보직을 부여 받았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는 7일 부로 박 대령을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병대는 “박 대령의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박 대령이 보직을 받은 것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장 자리에서 해임된 지 약 1년6개월 만이다. 이번 보직 부여는 지난달 9일 1심 군사법원의 무죄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 대령은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돼 1년 넘는 재판 끝에 지난달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군검찰이 항소하면서 2심은 민간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의 의지도 담겼다. 주 사령관은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해병대의 사기를 회복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음식점 총 4천474곳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5곳(1.2%)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서 행정처분 등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기준 및 규격 위반(3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튀김, 핫도그, 떡볶이 등 조리식품 239건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올해도 국민의 소비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 본청에서 정책조정회를 열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생 추경으로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 추경이 당장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얘기한 핀셋 추경은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하며 민주당 제안대로 30조 원 추경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와 광주시청역점 김창규 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하며 3,5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3,500호점 돌파는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1년 만의 성과다.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에 이어 올해 3월에 3,500호점을 오픈하게 되면서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픈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메가MGC커피를 선택해주시는 점주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레시지(대표이사 김주형)가 해운대암소갈비집과의 5년 협업을 통해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인 간편식은 2025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하며 IP 협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프레시지가 해운대암소갈비집과 연을 맺은 2021년 당시만 해도 유명 맛집의 밀키트 사업 진출은 드문 일이었다. 프레시지 이현복 영업 본부장은 "초기에는 유명한 맛집일수록 레시피 공개와 품질 재현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해운대암소갈비집 경우 수개월간의 설득 끝에 맛집 IP 사업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시기 밀키트가 소비자와 식당 사이의 좋은 연결고리가 됐다는 평이다. 해운대암소갈비집 윤주성 대표는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 부족하지만, 가정에서 외식의 기분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간편식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프레시지의 제품 구현력이 만족스러워서 협업이 순조로웠다”고 회고했다. 프레시지는 부산 60년 전통의 소갈비 전문점 '해운대암소갈비집'의 명성에 걸맞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매장의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하고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상속세 개편은 국민의 요구”라며 “국민의힘은 시대변화를 반영해 오랜 불합리를 바로잡고 가족의 미래를 지킨다는 각오로 상속세 개편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간 상속은 세대간 부의 이전이 아니다”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5,229대보다 32.6% 증가, 2024년 2월 16,237대보다 24.4% 증가한 20,199대로 집계됐으며 2월까지 누적대수 35,428대는 전년 동기 29,320대보다 2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274대, 메르세데스-벤츠 4,663대, 테슬라 2,222대, 렉서스 1,337대, 볼보 1,046대, 포르쉐 703대, 토요타 623대, 아우디 609대, 미니(MINI) 538대, 폭스바겐 499대, 랜드로버 442대, 포드 393대, 혼다 298대, 링컨 119대, 지프 111대, 폴스타 71대, 푸조 40대, 람보르기니 35대, 쉐보레 33대, 마세라티 30대, 페라리 28대, 벤틀리 26대, 캐딜락 25대, 지엠씨(GMC) 21대, 롤스로이스 1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39대(48.7%), 2,000cc~3,000cc 미만 5,632대(27.9%), 3,000cc~4,000cc 미만 613대(3.0%), 4,000cc 이상 358대(1.8%), 기타(전기차) 3,727대(18.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상속세 개편은 국민의 요구”라며 “국민의힘은 시대변화를 반영해 오랜 불합리를 바로잡고 가족의 미래를 지킨다는 각오로 상속세 개편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