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식약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1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는 양평군을 포함, 2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결과에 앞서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집단급식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지역 축제 및 전통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양평교육지원청과 복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급식시설 합동점검 및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5일장을 활용한 조리흄 예방 캠페인 등 음식점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계절별·대상별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적극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앞장서며 최근 3년간
내달 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 파주시에 따르면 신규 노선 3개가 신설되고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모두 임시노선으로 운영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GTX 운정중앙역까지의 도착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운정권은 배차간격 10~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은 배차간격 15~30분 이내 도착, 기타 지역은 배차간격 40~60분 이내로 조정했다.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070A/B 노선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시계방향과 역방향으로 각각 6대씩 투입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자정까지 운행된다. 다만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초롱꽃마을을 기점으로 한 임시노선이 운영된다. 이 임시노선은 초롱꽃마을에서 출발해 신도시를 순환한 뒤 한울마을 1단지에서 되돌아온다. 심학산로가 개통되면 원래 계획대로 운정역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072번 노선은 금촌역에서 출발해 파주병원과 금릉역을 경유,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연결된다. 총 6대가 투입되며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5시 10분, 막차는 오후 11시 50분이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종점은 한울
고양특례시가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사업을 끝으로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지난 6년간 140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강하구는 지난 50여 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으나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을 끝으로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은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한 생태·역사·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지난 3년간 수능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로 모든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냈습니다”. 25일 수원 광교에 소재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했으며 수원지역내 수험생과 청소년 등 1천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원시 임정완 시민협력국장은 “이번 축제는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했던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해 감당했던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진로선택에 대한 중압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수원지역내 청소년 동아리 팀인 밴드와 댄스팀 등 4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수원공고 밴드팀 ‘아도니스’는 '흰수염 고래'를 열창해 관객인 청소년들 앞에서 그동안 숨겨 놓았던 ‘끼’를 마음껏 뽐내면서 학생들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청소년 동아리팀 무대가 끝나자 메인 행사인 K-pop공연이 막이 올랐다. 가수 임단우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듀엣으로 ‘All fou you’를 열창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면서 행사장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이어서 4인조 아이돌 그룹인 '1VERSE‘가 두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지점'이 수원지역을 위한 '사랑나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2일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지점(지점장 박명은)’을 방문해 ‘사랑나눔수원 현판’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나눔수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시민, 가게, 기업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나눔 참여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중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에 추진된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실천하는 단체 및 사업장에 현판으로 수여하여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히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 및 격려를 위해 진행되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은 나눔을 실천하고 영통2동의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도 후원과 인력을 지원한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3호점으로 선정하여 현판을 전달한 것. 박명은 트레이더스 수원점장은 “트레이더스 수원지점은 이미 예전부터 주변 청소, 집수리 등 수원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적으로 봉사 및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영통2동 행정
그동안 겨울철답지 않게 따듯한 날씨가 이어져 왔지만 이번주부터 찬기류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예고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눈 소식도 함께 예고되어 있어 이에따른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청이 기온급강화와 함께 눈 소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이 지역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동 및 망포동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 준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앞으로 닥쳐올 폭설과 도로 결빙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영통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통구는 현재 ▲제설 차량 23대 ▲제설제 살포기 29대 ▲염수분사장치 5개 ▲제설함 494개 등을 확보해논 상태이며 제설자재 염화칼슘 1,658t과 함께 친환경 제설제 1,100t, 소금 280t 등을 비축해 놓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 구청
경기산학융합원이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지역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뿌리산업 디지털 공정혁신 부트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뿌리산업 디지털 공정혁신 부트캠프는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청년 미취업자들이 경기지역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이다. 올해 부트캠프에는 주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과정을 포함해 7개 학교, 169명이 참가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수료생의 96%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분야는 산업군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뿌리산업 디지털 공정혁신을 촉진할 장비요소기술 ▲장비제어 하드웨어 ▲장비제어 소프트웨어 분야로 세분화해서 경기 중서부(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및 이를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이루고 있는 인근 뿌리산업 특화지역)를 중심으로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참가자가 고교생인 경우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학년생 A군은 “취업 준비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1일 수원 보라매가족봉사단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5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보라매가족봉사단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컵라면 50박스를 기부한 것이다. 봉사단의 온기가 그득 담긴 컵라면은 한부모가정, 저소득 노인 가정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오남칠 수원보라매가족봉사단 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 주민들의 마음도 추울 것 같다.”라며 “저희의 봉사활동이 소소하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덥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 동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울려 퍼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가족봉사단은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으로 수원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지원을 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시 3대 가을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3개 축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인사말, 성과보고, 전문가 평가보고,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 3대 가을축제 모니터링’을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 박민진 연구위원은 “지난가을 열린 3대 축제에 수원시민 30만여 명, 외지인 77만여 명, 외국인 4700여 명 등 107만여 명이 방문했다”며 “3대 가을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는 353억 7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행궁광장·화성행궁·수원화성 일원에서 추진됐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개최됐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3일간 화서문·장안문·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은 현장평가, 설문조사, 데이터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펼쳐져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형록)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시켰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때 대항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을 위해 화재 대비 시설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록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은 특히 취약 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밝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탄2동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에 따르면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기관 등이 운영하는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뒤 시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딱딱한 시정 홍보가 아닌 ‘우리동네 이야기’를 알리며 공감을 얻고, 수원시만의 특색을 담아 시민과 소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수원시는 2016년 1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팔로워는 현재 3만 9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매체 특성과 구독자를 고려한 콘텐츠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와 공모전 운영, 시의적절한 시정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 수원시는 그동안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 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 부문 종합대상 ▲201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사회진흥 부문 대상 ▲2018년 대한민국 PR 대상 우수상 ▲20
수원시는 지난 2023년 4월 수원시민들의 골치 아픈 각종 민원들을 해결해 주기위해 혁신적으로 새로운 업무를 도입했다. 수원시청 본관 1층에 '새빛민원실'을 새롭게 만들어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처리되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의 골치 아픈 민원들을 처리해 나갔던 것이다. '새빛민원실'에는 10여 명에 이르는 행정업무와 관련해 '행정 달인'의 경지에 이를 정도의 베테랑팀장들이 전진 배치돼 수원시민들의 골치 아픈 민원인들을 전담 처리해 나갔다. 수원시 임정완 시민협력국장은 "'새빛민원실'에 접수되는 민원들은 국가기관과 맞물린 문제에서부터 담당부서간 얽히고 섥힌 문제등으로 많게는 십여년이 넘도록 처리되지 못했던 말그대로 머리아픈 민원들이 거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같은 골치 아픈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인은 간단한 민원은 '새빛민원실'에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기다리거나 시간이 걸리는 민원사항은 집으로 귀가해서 결과를 기다린다. 접수된 민원은 민원업무와 연관된 '베테랑팀장'에게 배당돼 모든 업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데 길게는 한달 넘게 타부서나 국가기관및 산하기관등을 찾아다니며 속시원하게 민원을 해결한뒤 당사자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 '새빛민원실'의 성과는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