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리발을 내밀어도 내란수괴 혐의를 결코 벗을 수 없으며 파면이란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는 거짓말에 대해 ‘요원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맞다’고 내란국조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2년 창단된 '팔달구 여성축구단'. 세계인들의 대축제인 월드컵이 수원에서 열리던 의미 깊은 시기에 창단된 것이다. 그런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송태헌 감독과 최성경 주장을 비롯한 40명의 선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선구 여기산 축구장에서 매주 화, 목 10시부터 13시까지 구슬 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가하면 대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치면서 팔달구의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는 것. 그런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권선구 여기산 축구장에서 2025년 무사고와 선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단장인 이상균 팔달구청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특례시의원, 김병두 수원시 축구협회장, 김홍규 수원시 장애인축구협회장 등과 팔달구 여성축구단 감독 및 선수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고없이 건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 기원 제례를 겸허하게 올렸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해달라고 한 것을 언급하며 “사기 탄핵 시즌 2”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국 민주당은 한덕수 대행을 기분 상해죄로 졸속탄핵한 것을 자백한 셈”이라며 “헌재는 더 이상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지 말고 한덕수 졸속탄핵을 즉시 각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가장 신뢰받아야 할 헌법재판소에 대해 국민 절반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본인들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1월 31일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 접수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탄핵안은 불과 이틀 만에 국민 5만 명의 동의를 넘겨 법제사법위원회에 정식 회부됐고 오늘 아침까지 청원에 동의한 국민 숫자가 10만 명을 훨씬 넘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 순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윤석열 대통령 등 9명은 6일 열린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선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제3차 청문회에 출석했다.최 권한대행이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문회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출석했다. 정 비서실장 역시 이번이 첫 청문회 출석이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출석하고,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진동 대검 차장이 대신 출석했기 때문에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국조특위 위원장은 밝혔다. 안규백 국조특위 위원장은 “피고인 윤석열과 심우정 총장께서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이분들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지 아니하기로 했다”며 “(윤 대통령은) 오늘 법원에 출석하시고 심 총장은 차장께서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도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에 연결된 PC에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 오픈AI 챗GPT 등 다른 생성형 AI 접속은 막지 않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딥시크는 개인정보 수집 체계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정보당국도 사용에 신중하라고 당부했다"면서 "딥시크 측이 공개한 자료를 봐도 정보 수집 체계가 챗GPT 등과 다른 것으로 파악돼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접속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챗GPT는 정보당국에서 마련한 생성형 AI 활용 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접속을 차단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한 뒤 접속을 차단하는 부처가 늘고 있다.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고 기획재정부는 이날 차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면서 산하 기관·공기업도 같은 조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주요 기반시설 중 하나인 댐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도 이날 중 딥시크 접속을 차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등 9명은 6일 열린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선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제3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최 권한대행이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문회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출석했다. 정 비서실장 역시 이번이 첫 청문회 출석이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제주공항 내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승객이 비상구 커버를 건드려 한 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제주공항경찰대와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20분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326편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비상구 위치 등을 안내받는 과정에 30대 남성 A씨가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려 커버가 분리돼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뒤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대테러 용의점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훈방 조치했다. 하지만 해당 여객기는 예정보다 1시간가량 지연 출발하면서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단순 호기심으로 인한 해프닝"이라면서도 "승무원의 안내 과정에 비상구 등을 함부로 만져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항공보안법은 승객이 항공기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1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 급수팀 하진경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5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하진경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하진경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회사의 상수도 유치와 관련해 놀라운 기업친화적 해결 방안을 알려 주셨다”며 “동절기 전 서둘러 행정 처리를 해주신 주무관님의 배려심 덕분에 회사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진경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하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됐던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했다. 이날 국조특위 3차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국조특위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출석했다.
매탄4동에 소재한 YTA태권도 & 점핑주니츠 줄넘기센터(관장 김태정)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5일 라면 30박스를 기부해 새해에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매탄 4동에 따르면 "YTA태권도장 & 점핑주니츠 줄넘기센터에서는 매년 수련생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라면기부를 이어오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난히 추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장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라면을 모아 총 30박스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매탄4동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받은 라면을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김태정 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며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