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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그린·엘로 카드제 운영… 친절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

지난해 청렴·친절도 평가 7위, 엘로카드 비율에 따라 기관평가 반영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지역 9개 소방서에 친절카드함을 비치하고, 운영성과를 기관평가에 반영하는‘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는 건축 협의 등을 위해 소방관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칭찬하거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싶을 때, 민원부서 인근에 비치한 친절(그린)카드나 불친절(엘로)카드에 해당 내용을 기록하면 소방서 청렴담당자가 즉시 원인분석을 통해 업무에 반영하는 제도다.

운영결과를 분기별로 평가해 그린카드나 엘로카드 비율에 따라 해당기관은 관서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관 평가에서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외부 청렴도 측정에서 인천소방은 전체 18개 시·도 중 7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10위에 비해 청렴도가 소폭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청렴·친절도 전국 3위 도약을 목표로 세우고 민원 그린·엘로 카드제 운영 뿐 아니라 간부공무원 및 민원담당자 청렴자가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친절한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친절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담당공무원 친철도 자가진단 및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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