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기본분류


인천 소방, 그린·엘로 카드제 운영… 친절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

지난해 청렴·친절도 평가 7위, 엘로카드 비율에 따라 기관평가 반영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지역 9개 소방서에 친절카드함을 비치하고, 운영성과를 기관평가에 반영하는‘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업무 그린·엘로 카드제’는 건축 협의 등을 위해 소방관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칭찬하거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싶을 때, 민원부서 인근에 비치한 친절(그린)카드나 불친절(엘로)카드에 해당 내용을 기록하면 소방서 청렴담당자가 즉시 원인분석을 통해 업무에 반영하는 제도다.

운영결과를 분기별로 평가해 그린카드나 엘로카드 비율에 따라 해당기관은 관서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관 평가에서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외부 청렴도 측정에서 인천소방은 전체 18개 시·도 중 7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10위에 비해 청렴도가 소폭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청렴·친절도 전국 3위 도약을 목표로 세우고 민원 그린·엘로 카드제 운영 뿐 아니라 간부공무원 및 민원담당자 청렴자가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친절한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친절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담당공무원 친철도 자가진단 및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격주 주5일제 야간배송’ 시행 홍보했지만 ‘주7일 야간배송’ 강요
쿠팡이 ‘격주 주5일제 야간배송’을 시행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주6일, 주7일 강제노동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 대리점들이 회사 아이디를 이용해 심야노동시간 및 노동자 휴일이 없는 사실을 은폐하고 주7일 야간 배송까지 종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쿠팡 대리점 올리브로지스틱스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7월 27일부터 엿새간 야간배송을 마친 뒤(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본인 아이디, 8월 1일은 회사 아이디로 근무), 하루 쉬는 날이던 8월 2일, 회사로부터 다시 근무 지시를 받았다. 배송 업무 어플 접속 아이디를 다르게 해 시스템상 주5일 근무 후 하루 휴식한 것처럼 만들어 마치 택배기사가 하루를 더 쉬려고 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회사는 '대체 인력 투입 비용'이라며 용차비 70만 원을 청구했다. 만약 A씨가 그날 지시에 따랐다면, 해당 주간에 7일 연속 야간배송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 다음 주 휴무일(토요일)까지 총 13일 연속 야간배송을 하게 되는 셈이었다. 특히, 5일은 노동자 본인 아이디로 배송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하루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