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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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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개월 만에 금리 인하, 추가인하에 높은 관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기준금리를 기존 3.25%로 동결한지 12개월 만에 3.0%로 2.25%포인트 인하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침체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고 중국이나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다. 2009년 10월의 2.0%상승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생산자물가도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 속에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2개월 만에 인하하면서 하반기 금리추가인하 여부에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금리인하를 계기로 물가가 변동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한은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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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