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경제


구직자 81.8%, 채용공정성 의심해 본 적 있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구직활동을 하면서 채용과정의 투명성이나 객관성 등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8%가 ‘채용 공정성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의심한 이유(복수응답)는 ‘채용기준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서’가 51.1%로 가장 많았다. ‘채용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돼서’는 37.0%, ‘합격자가 없다고 채용을 다시 진행해서’ 27.4%, ‘특정자격 조건을 갖춘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다는 소문이 돌아서’는 24.4% 이었으며 이외에도 ‘채용조건이 예전 공고와 달라진걸 알게 돼서’ 19.3% 등이 있었다.

 채용공정성이 가장 낮을 것 같은 기업은 31.2%가 ‘중소기업’을 들었다. 다음으로 ‘공기업’ 30.3%, ‘대기업’ 19.4%, ‘중견기업’ 8.2%, ‘벤처기업’ 5.8%, ‘외국계기업’ 5.2% 순이었다.

 반면, 채용공정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 기업은 ‘외국계기업’이 40.0%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 30.3%, ‘중소기업’이 12.7%, ‘공기업’ 6.1%, ‘중견기업’ 5.8%, ‘벤처기업’은 4.8% 이었다.

 기업의 채용 공정성 확보 및 채용 차별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는 ‘채용심사기준 공개 등을 통한 투명성 제고’가 37.9%로 1위를 차지했다. ‘필기시험 등 객관적인 채용전형 실시’ 21.2%, ‘다양한 채용 방법 개발’ 18.2%, ‘기업들의 열린 채용 확대’ 13.6%, ‘법적인 규제 강화’는 9.1% 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76.1%는 ‘입사지원서 작성 시 차별적인 항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로 생각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55.8%가 ‘가족의 직업 및 재산사항’을 꼽았으며 ‘학력사항’도 55.0%를 차지했다. 이어 ‘연령’ 52.6%, ‘신체사항’ 35.1%, ‘종교’ 21.9% 순이었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 17.1%, ‘병역여부’ 8.0% 등이 있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사랑의열매, 우리금융그룹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참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우리금융그룹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 시민들에게 소통과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나눔 문화를 제안한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연중 광고 콘셉트인 ‘사랑, 나로부터’를 반영한 부스를 마련했다. 배우 이혜영·차주영이 출연한 광고 포스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순간’을 메모지에 적어보는 콘텐츠를 통해 ‘나눔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에게는 연중광고 콘셉트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사랑의열매와 우리금융이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9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개선 등의 소상공인 지원(우리금융지주) ▲취약계층 청년 재정관리 교육과 컨설팅(우리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재무교육 및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