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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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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에 '신도시' 급 7만 가구 발표에 ".의왕 집값 하루 새 2억 올라"

 

어제(30일) 국토교통부가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 발표하자, '여의도 두 배' 넓이의 택지에 7만 가구가 들어설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아파트값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GTX 연결이 예상되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희망자가 늘어 호가가 하루 새 1억~2억원이 뛰었다,

 

의왕시 삼동의 '의왕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의 아파트는 지난 21일 9억400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호가가 10억원 수준이었지만, 개발이 발표된 전날 호가는 최대 12억원까지 치솟았다.

 

의왕시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정부 발표 이후 매수자들의 전화 문의가 빗발쳐 정신이 없다,”며 “매물이 귀한 편이라 집주인들이 값을 부르는 대로 매매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노선 등 철도 축을 통해 서울과 연결되는 이 지역의 교통 호재 가능성은 이미 알려진 데다 최근 상승세가 가팔라 아파트 매수에 조심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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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