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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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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정청래 “혀 깨물고 죽으란 게 잘했나”...권성동 “잘했다. 왜”

여야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고성이 오가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고성은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내용을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박 의원은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향해 'MBC 편향성'을 언급하며 "MBC 전임 사장과 박성제 사장은 MBC를 노영방송으로 만들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동종교배’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러자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MBC를 민주당 방송이라고 하는 것과 동종교배, 이런 말씀은 자제해달라”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님, 며칠 전 ‘그 말’ 하셔서 곤욕을 치르지 않았나.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성동 의원은 지난 7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김제남 한국원자력 안전재단 이사장에게 “정의당에 있다가, 민주당 정부에 있다가, 또 윤석열 정부 밑에서 일을 하고, 이 둥지 저 둥지 옮겨가며 사는 뻐꾸기냐.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 하느냐”고 언급한 바 있다.

 

권 의원이 정 위원장에게 “가르치려 들지 말고 사회 잘 보시라”고 하자, 정 위원장은 “잘못하면 가르칠 수도 있죠”라고 다시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이 권 의원을 향해 “혀 깨물고 죽으라는 게 잘된 발언이냐”고 하자, 권 의원은 “잘된 발언이다, 왜”라고 소리쳤다.

 

 

험악한 분위기는 급기야 다른 여야 의원들에게까지 번졌다. 박성중 의원이 정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은 중립적인 차원에서 진행해줘야지,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고 지적하자, 윤영찬 의원은 "위원장을 겁박하는 것이냐"고 응수했고 결국 또 고성이 오갔다.

 

이에 정 위원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은 가급적 자제하고 끼어들기 하지말고 인신공격성 모욕적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고 국회법 146조를 참조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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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내란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은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소방청조차 피고인의 지시를 받고 언론사 단전·단수를 준비한 위험천만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판사 생활만 15년 한 엘리트 법조인 출신인 피고인이 단전·단수가 언론통제 용도였고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몰랐을 리 없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충성심과 그 대가로 주어진 권력을 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로 지난 8월 19일 구속기소됐다. 작년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