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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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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인, 경찰과 연계해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 대응한다

묻지마 범죄 대응 다중 밀집지역 방범 CCTV 모니터링 강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체계 구축…범죄 취약 2301곳 방범 CCTV 9989대 운영

용인특례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묻지마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도 경찰의 치안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조하고 단 한 명의 시민에게도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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