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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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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중국, 해킹 관련 ‘인터넷사무판공실’ 설치

중국 외교부는 최근 미국과의 해킹 공방 등 인터넷 관련 외교현안을 전담 처리하기 위해 ‘인터넷사무판공실’을 설치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터넷사무판공실’은 사이버 안전 등 인터넷 관련 외교활동을 관장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이 이 기구를 만든 것은 미국이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을 중단하라며 중국을 압박하는가 하면 중국 역시 외부의 해킹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인터넷과 관련한 외교적 비중이 점차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스노든의 미국 해킹행위 폭로와 그의 신병 처리 등을 놓고 갈등이 예상되고 있어 ‘인터넷사무판공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미 전략대화의 틀 안에서 미국과 사이버 안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외교 경로를 통해 스노든이 폭로 등으로 드러난 해킹 의혹을 미국에 본격적으로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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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