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양평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최우수


양평군이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경북 경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한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일자리창출, 공감, 공약 이행 4개 분야 중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92개 자치단체들이 참가, 106건의 사례들이 발표된 가운데 공약이행분야에는 시ㆍ군ㆍ구 60개 자치단체(군단위 18개)들이 참여했고,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회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양평군은 매니페스토 정착을 위한 지자체가 진행하는 자발적이며 장기적인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김선교 군수는 지난 5ㆍ31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취임 초부터 공약사항 추진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 설치를 확정지은 부분이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완료시킨 성과로 높게 평가받고 있고, 문화거리 조성, 명품 한우 사육단지 조성, 깨끗한 공직자 양성제도 시행,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영어 체험학습센터 설치 운영, 무한돌봄센터 개소 등의 공약사항들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달 9일 양평군 주민배심원단은 김 군수 민선 5기 공약이행 평가 결과 총 124개 공약사업 가운데 84건이 완료, 39건이 추진 중에 있는 등 공약완료율은 67.7%로 나타냈고 이행율도 98.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 군수는 ”이번 결과는 주민, 국회의원, 군의원, 사회단체 등 모두가 함께 꿈과 희망 비전도시ㆍ자연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 ’양평‘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더욱 열심히 잘 지켜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공약이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2수사단’ 민간인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 중 하나”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는 ‘제2수사단’을 만들기 위해 군사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천4백90만 원 추징과 압수물 몰수를 명령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관위 수사에 투입할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현역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요원 명단과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 탈북 대비 목적이라는 노 전 사령관 측의 주장은 형식적 명목에 불과하다”며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와 무관하게 계엄을 전제로 한 수사단을 사전에 준비한 행위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이 군 내부 개인정보에 접근해 명단 수정·확정까지 주도한 점에서 취득 행위와 고의성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한 진급 청탁 대가로 수수한 2천390만원을 추징하고 압수된 백화점 상품권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