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리고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국가 계속성의 요체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올해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자 한미동맹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안보 협력과 첨단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 출마예정자인 정춘생 전 민주당 공보국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며 "5월 18일 대법원 유죄판결이 확정된 지 겨우 3개월 만이다. 일반 국민들을 꿈도 꿀 수 없는 특혜사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태우 전 구청장에) 본인의 귀책 사유로 막대한 혈세가 들어가는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됐는데, 반성과 사과는커녕 다시 출마하겠다니 그 뻔뻔함과 무도함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책임 정치에 맞는 행위인가?"라고 반문하며 "강서구민을 우롱해도 유분수지,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주장했다.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재활용부과금을 최장 1년 유예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환경부는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의 절차와 방법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22일 공포 후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중대한 손실 또는 경영상 심각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폐기물 재활용부과금 납부를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주는 것을 담고 있다.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는 납부기간의 다음 날부터 6개월 이내 기간 중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초 징수유예를 결정하게 된 사유가 계속되어 징수유예 기간 내에도 납부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 차례 더 6개월 이내로 추가 연장 및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재해 또는 경영상 심각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 대회 진행과정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새만금을 찾아온 세계 150여개국 4만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또 "잼버리 준비과정과 지난 십수일간 새만금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우리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지켜주신 의료진과 소방관, 경찰 등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도 거듭 감사드린다"며 "이번 새만금 잼버리 문제는 스카우트에 대한 무지, 준비과정에서의 무능과 무관심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잼버리를 둘러싼 여야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면서 수많은 억측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무총리실이 여가부와 전라북도를 감찰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힘이 센 기관이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 힘이 약한 일선 공무원을 희생양 삼기 위한 감찰 시도로는 이번 사태의 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등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11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파라과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라과이 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 면담, 지상사 및 동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한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약 8일 간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보도일주(주제: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가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송재호‧김한규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함께 하는 이번 도보일주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외에도 어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사전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보일주 일정은 14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애월(14일), 한림‧한경(15일), 대정‧안덕‧중문(16일), 서귀포‧남원(17일), 표선‧성산(18일), 성산‧구좌(19일). 구좌‧조천(20일) 등이다. 이후 21일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직접 청취한 어촌계 상황을 전달하고, 어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의견을 종합정리해 국회 차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위성곤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강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미온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우리 어민들이 처할 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10일 당대표 선출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혁신위가 발표한 ‘혁신안’에는 당 대표 선출 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공천 시 연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도록 했다. 전당대회의 권리당원 40%·대의원 30%·여론조사 25%·일반당원 5%에서 대의원 몫을 배제하고 권리당원 및 여론조사 비중을 높이도록 한 것이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수차례 의원직을 역임하고 의회직과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정치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 중 이제는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단하실 분들은 당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여러 차례 의원을 역임하신 분들 중 다시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안다”며 “이분들 역시 당의 미래를 위해 불출마 결단을 내려주시고 당을 위해 헌신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은 정치의 새 물결을 원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미래 대응 능력을 갖추고 후배 세대들이 정치에 새 물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희생과 양보의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뿌린 씨앗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는 특공대원들이 배치되어 상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다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대원들의 얼굴이 환하다. (사진=김다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방송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K-팝 콘서트는 오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잼버리 폐영식도 진행된다. 이날 K-팝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 정부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전면 철회하고, 핵오염수를 바다가 아닌 육지에 장기 보관하라." 진보당과 일본 신사회당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는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공동선언 기자회견이 열고 "더 이상 핵으로 인해 생태계 환경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핵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했다. 한일 앙국의 어민, 국민들은 물론 태평양 도서국가포럼(FIPIC), 중국, 홍콩 등 주변국들의 반대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그런데도 일본은 8월 말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기정사실화했다"고 비판하며 "우리 정부 또한 오염수 투기를 인정하고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핵 폐기물인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들은 인체와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위협"이라며 "게다가 우리들은 대량의 핵오염수를 30-40년에 걸쳐 바다에 버려본 경험이 없다. 방사성 물질이 바다를 떠돌며 국경을 넘어 세대를 넘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다핵종제거설비인 APLS를 거쳐도 그 물이 핵 오염수라는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진보당-일본 신사회당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김다훈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형법상 ‘살인 예비죄’를 특정강력범죄에 포함하고, 신상공개 대상 피의자 얼굴은 30일 이내의 모습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에만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그러나 공개된 피의자의 사진 상당수가 현재 모습과 큰 차이가 있는 신분증 속 과거 사진으로, 사실상 피의자 식별이 어려워 법의 취지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큰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었을 때,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찍은 사진이 아닌 운전면허증 사진과 검거 당일 지구대에서 확보한 사진만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또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글’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지만, 중범죄에 해당하는 ‘살인 예비죄’의 경우 특정강력범죄에 포함되지 않아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신상정보 공개
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김선동 전 의원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현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이 합의 추대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20여 명은 지난 4일 오전 회동에 참석해 김 전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당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의 합의 추대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청년대변인으로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추천된 김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우파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대변인을 맡아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질타하는 대학교 대자보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 사고로 승객 80명이 부상을 입었고(12명 입원, 68명 당일 귀가) 178개 열차가 운행지장, 피해액 22억원 등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km/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기관차의 후부차량(6카)이 선로 왼쪽으로 이탈했고, 기관차와 후부차량(6칸)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최종 정차했다.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팅레일 부러짐의 기여요인은 ①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②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 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③약 개월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으나 연마 교체 등의 ·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④ 6일 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하였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점으로 결정됐다. 이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