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현장맞춤형 교육 후 취업시키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60개 학교를 선정․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전년(270억원) 대비 18억원이 증액(288억원)되어 신규학교 선정 및 기존학교 성과평가 선정 등 2원화 평가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이전에는 지원 대상 선정 후 3~5년을 연속 보장해 주었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미달학교에 대해서는 지원 배제 및 예산 삭감 등 내실화를 추구해 나간다. 또 교육부 등 타 부처 특성화고 지원사업과의 중복지원 배제를 위해 사업계획서 제출 시 타 부처와의 중복배제 방안을 제출토록 하고 중복 여부에 따라 예산이 삭감된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취업을 제고하는 것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첫째는 취업중심의 산학 프로그램 활성화이다. 기존 3자 협약(기업-학교-학생) 외에 양자협약(기업-학교)에 의한 취업맞춤반 인정 및 협회․단체와 교육기관 연계, 공동교육․공동채용을 확대로 지난해 9개 단체, 67개교에서 600명 취업했다면 올해는 20개 단체, 120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은 시장규모 약 13조원(2012년 기준)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매출규모 5대 패스트푸드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만족도와 영양 성분 함량을 비교 조사했다. 업체별 서비스 종합만족도를 살펴보면 맥도날드(3.60점)가 가장 높았다. 다음은 버거킹(3.59점), KFC(3.56점) 순이었다. 이들 5개 업체의 만족도 평균은 3.5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부문별 만족도는 음식 맛과 양 등을 비교한 ‘상품 품질’과 소비자들의 이용과정에서 만족감 등 ‘서비스 체험’ 2개 부문으로 조사했다. 여기서 버거킹은 인테리어, 편의시설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시설과 환경에서는 롯데리아가, 가격에서는 KFC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맥도날드는 6개 평가 부문 중 주문 처리의 신속성 및 매장 위치 등의‘이용 편의성, 이용과정에서의 만족감 등 ‘서비스 체험’, 직원서비스 등 ‘서비스운영·관리’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한국소비자원은 패스트푸드 이용자의 70% 이상이 세트메뉴 상품을 구매하는 점을 감안해 업체별 대표 세트메뉴 상품*의 열량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주택 인테리어나 설비 공사 후 하자가 발생해도 사후보증이 되지 않는 피해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 인테리어·설비 공사 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피해는 총 177건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177건 중 ‘부실 공사로 인한 하자 발생’이 89건(50.3%)으로 가장 많았고 ‘공사 지연’ 36건(20.3%), 시공 미흡에 따른 ‘하자 미개선’이 24건(13.6%) 등으로 나타났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는 하자담보책임기간이내에는 무상으로 수리해야 하고, 규격미달인 자재를 사용한 경우에도 사업자의 책임 하에 교체 시공하거나 시공비 차액을 환급해야 한다.건설산업기본법 상 ‘실내의장, 미장·타일, 창호설치, 도장’ 하자담보책임은 1년, ‘방수, 지붕’은 3년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부실 공사나 공사 지연 등에 대하여 소비자가 하자보수를 요청해도 사업자가 연락을 기피하거나 재시공을 차일피일 미뤄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133건(75.1%)이나 됐다. 건설산업기본법의 경우 1,500만 원 이상 공사의 시공 사업자는 건설업 등록기준에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장실)’가 21일 오후 3시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 미추홀타워에서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태평무 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조 추첨식에는 Maureen Orchard 세계휠체어농구연맹 회장, 김장실 조직위원장, 후원회장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성일 조직위원장, 조직위원회 국제자문대사 서대원 前 UN대사, 본선진출국 대사 및 변효철 집행위원장, 최욱철 前 국회의원 등 200여명 참석했다. 마우린오차드 IWBF의회장 겸 사무총장은 "IWBF위원회의 일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세계 대회는 지난 2년간의 긴 여정의 종착점으로 모든 선수들은 금메달 세계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얻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온만큼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실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휠체어농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그동안 꾸준히 준비하여 마침내 그 출발을 알리는 조 추첨식을 개최하게 되니 조직위원장으로서 개인적 소회가 남다르다"
지난 20일 통신장애를 일으킨 SK텔레콤이 2700만 가입자 모두에게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2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히 시스템복구에 나섰지만 정상화에 6시간이 걸렸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준만큼 약관에 연연하지 않고 그 이상의 추가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 약관은 3시간 이상 서비스장애가 발생할 경우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가입자들이 별도로 피해 신고를 하지 않아도 3월 요금에서 자동적으로 요금이 감면된다. 직접적인 피해를 본 가입자(54요금제 기준)는 4355원, 이달 통신 요금의 8%가량을 감면받게 된다.다만, 무선인터넷으로 요금결재를 할 수 없어서 영업에 불편을 겪은 택배기사와 콜택시 기사 등에게는 별도의 보상 기준을 세워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리콤의 이번 통신 대란은 가입자 560만 명,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는 통화상대방까지 합치면 1000만 명 규모의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지난 13일 통신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일주일 만에 또 통신장애를 일으켰다.
북한이 22일 오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동해안 지역 동쪽 해상으로 3회에 걸쳐 단거리 로켓 30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지난 16일 프로그(Frog) 로켓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로켓 25발을 발사한지 6일 만이며 방향은 원산 인근 갈마반도 쪽 낙하지점 공해상이다. 합참은 “발사체의 사거리는 60Km 내외로 판단된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연습에 대응하는 무력시위의 하나로 이날 단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국방부가 장병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인권교육용 다큐멘터리와 샌드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다큐멘터리는 총 2편으로 1편은 군내 주요 사건, 사고 사례와 인권침해 유형 등을 통해 인권침해의 악영향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2편은 군인의 인권과 현재 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권보호 활동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친인권적 병영문화 조성 왜 필요한지와 이를 위해 노력하는 군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또 2편 인권보호 활동 우수 사례에서는 27사단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국방부 근무지원단의 “상담전우” 활동 모습이 소개되어 부대 차원의 적극적인 인권보호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인권침해가 장병 간 소통과 이해부족에서 온다고 판단하여 병사들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상대의 잘못을 용서하는 구슬을 모은 후 매월 전 부대원 모여 용서와 반성의 시간을 갖는 활동이다. 또 상담전우는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사에 대해 상담전우로 선발된 선임병사가 지속적인 상담과 부대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제도로 병사들 간 자발적인 문제해결과 성숙된 병영생활을 도모하는 모습이 담겨져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PTP’ 포장 의약품을 복용하면서 포장재를 함께 삼킨 위해 사례가 최근 3년간 총 70건으로 매년 평균 20여 건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TP란‘Press Through Package’의 약자로 플라스틱 시트를 열 성형해 공간을 만들고 정제, 캡슐 형태의 의약품을 넣어 알루미늄박으로 가열 밀봉한 포장이다. 연도별 위해사례를 보면 2011년 19건 → 2012년 29건 → 2013년 22건이었다. 이러한 안전사고는 ‘9세 이하’(7건, 10.0%) 어린이와 ‘50대 이상’(50건, 71.4%)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주의력이 낮고, ‘50대 이상’ 고령층은 성인병 질환으로 의약품 복용 횟수뿐 만 아니라 1회 복용량이 많다보니 미처 포장재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포장재 삼킴 사고로 인한 위해 정도를 살펴보니 70건 모두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의 심각한 상해였으며‘인후부 손상’이 29건(41.4%)으로 가장 많았다. 또‘식도 손상’ 26건(37.2%), ‘소화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 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등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낀 규제의 문제들을 토로하면 장관이 직접 해답을 내놓은 식으로 진행됐다. 7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물건을 빼앗는 것만 도둑질이 아니라 규제 개혁을 안 함으로서 청년들이 길거리를 헤맨다면 이는 일자리를 뺏는 죄악”이라며 “규제 개혁이야말로 한국경제에 있어 특단의 개혁조치”라고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보신주의에 빠져 국민을 힘들게 하는 부처와 공무원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가 가로막고 있던 일들이 최종적으로 해결됐는지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나는 규제를 풀었으니 그만이라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어 온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풍력발전소 건설 규제를 언급하면서 환경 규제를 풀었더니 산림법이 또 문제인데 앞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지않고 있다는 것을
환경부 윤성규 장관이 산업계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2개 업종에 속한 23개 대표기업 사장단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이번 대화는 최근 산업계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환경부의 주요 법령과 정책의 추진계획을 장관이 직접 설명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지난달에 공개한 2014년 업무보고에서 규제합리화, 비정상의 정상화 등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바탕으로 국민의 지속가능한 환경복지를 구현하고 환경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일부 정책의 경우에는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환경부가올해 추진 중이거나 내년에 시행할 예정인 법령·정책은 ①미세먼지 종합대책, ②화학물질 안전관리, ③온실가스 감축 노력, ④허가제도 선진화, ⑤자원순환사회 전환 추진 ⑥환경 규제 개선 추진 등이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이번 대화에서“최근 추진되고 있는 환경 정책으로 인해 부담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정책 과제별로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
KT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기관에서 3100억 원을 사기 대출받은 'KT ENS 대출사기' 사건의 주범 배후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배후로 드러난 금감원 간부 김모(50)팀장은 사건의 주범 전모(49)씨와 서모(44)씨 등과 어울려 다니면서 해외골프 접대를 받고 수억원에 이르는 이권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최근 김 팀장의 직위 해제하고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KT ENS 사기 대출' 사건은 KT ENS 협력 업체 대표인 전씨 등이 가짜 서류로 총 1조8000억원를 빌린 뒤 3100억원을 갚지 않고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호화 별장을 건축하고 명품을 구입한 사건이다. 검찰은 전씨 혼자서 이와 같이 대규모 대출을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KT와 금융감독기관 등에 뒤를 봐 준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수사를 계속해왔다. 금감원 감찰 결과 김 팀장은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대출 사기 사건을 조사에 착수하자 이 사실을 전씨 등에게 알려 해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일본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규제개혁장관회의’는 기존의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회의와는 달리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민관회의에서는 대기업이 배제되고 중소기업인들 위주로 참석자가 구성됐다. 참석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 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홍국 하림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김종환 신영목재 사장 등 대부분 참가자가 중소기업계 인사로 구성됐다. 참석자 중에는 수도권에서 돼지갈비집을 운영하는 여성 자영업자도 포함되어 있다.이번 회의는 대통령과 약속된 답변을 주고받는 관행을 깨고 박 대통령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의 종료 시간이 없는 끝장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당초 17일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회의를 하루 앞둔 16일 “규제 개혁의 수요자인 민간 참여를 늘려야 한다”며 20일 오후 2시로 회의를 연기했다.회의주무 담당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에서 경제수석실로 교체하고 기업 측 삼석 인원도 당초 10명 미만에서 40~50명으로 크게 늘렸다.이번 참석 예정자 가운데 대기업을 대변하는 인사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용만
산림청은 제 6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이고, 식목일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나에게 한그루 숲에게 한그루'를 주제로 모바일을 통한 '내 나무 갖기 범국민 캠페인'을 3월 17일~4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을 통한 '내 나무 갖기 범국민 캠페인'이란, 스마트 폰을 통해 접속한 온라인 공간에서 나무를 선택하고 키운 다음,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나무를 심는 '가상 실천운동'을 말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바일 주소창에 캠페인 URL(http://m.forestevent.co.kr/2014tree.html)을 입력하고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되는데 접속 시 온라인 나무심기가 가능한 나무는 살구나무·소나무 등 총 24개 수종으로 나무에 대한 자신만의 애칭도 정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방식으로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다 키운 후 지도검색 서비스로 원하는 지역을 찾아 나무를 심으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이 밖에도 캠페인 공유를 선택하면 SNS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내 나무심기 범국민 캠페인'을 확산시킬 수 있다.직접 나무수령을 원하는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신이 심은 나무의 애칭과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학철을 맞아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14일까지 교육부와 시·도 합동으로 학교집단급식소, 학교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학교주변조리판매업소 등 7,542곳을 점검하여 1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학교집단급식소, 학교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및 학교주변조리판매업소의 경우 방충·방서시설 불량 등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용도 보관, 일부 종업원들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 주요 위반 내용이었다. 학교식재료공급업소는 제품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일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미실시, 바닥 청결불량, 위생모 미착용 등이 주요 위반 사항이었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경우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 종업원의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제품 상온보관, 무신고 영업 등도 많이 적발됐다.식약처는 이들 업소 중 위반사항이 최종 확인된 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주)과 농업법인주식회사 에코라이스(주)가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꽃송이버섯종균’의 배양 및 식품원료개발을 통한 산·학·연 국책과제를 공동수행하고 이를 통한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인적자원 및 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적극 교류하는 데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는 “영 유아 전문기업에 걸맞는 좋은 품질의 아기들의 순수 먹거리를 개발하고 아기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에코라이스 김풍식 회장은 “아이배냇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