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정부는 주민 수용성 확보와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전지구 지정부터 인허가 통합, 계통 연계, 공급망 육성까지 해상풍력은 이제 ‘계획의 단계’를 넘어 ‘현장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업황 호조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앞둔 들뜬 분위기 이면에는 아직 충분히 점검되지 않은 또 하나의 과제가 놓여 있다. 해상풍력 인명 안전이다. 전 세계 풍력 산업의 성장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유럽의 풍력 산업 로비 단체인 스코틀랜드 어게인스트 스핀(SAS)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5년 말까지 약 20년간 전 세계에서 풍력발전 터빈 고장, 시공·정비 과정의 오작동, 구조물 결함 등과 연관된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는 누적 6,600여 명에 이른다. 사고 유형도 반복적이다. 터빈 블레이드에서 떨어진 얼음이나 부품에 의한 직접 충돌, 나셀 화재로 인한 작업자 사망, 고소 작업 중 추락 사고, 대형 부품 운송·설치 과정에서의 압착·협착 사고가 꾸준히 보고돼 왔다. 특히 해상풍력은 높은 풍속과 파랑, 제한된 접근성이라는 조건이 겹치며 사고 발생 시 대응이 지연되고 피해가 확대되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
금호석유화학과 한솔제지 양사가 30일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을 위해 양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감열지(Thermal Paper)는 열을 가해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로, 영수증,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를 개발을 담당하며,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 및 시장 확대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감열지의 품질 및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탁월한 감열지 제조 기술과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시장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솔제지와 고기능성 소재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금호석유화학이 손을 맞잡은 만큼,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차세대 감열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감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은 30일 국가 에너지 소비의 절반에 가까운 열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한국열에너지공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져 왔던 폐기물 소각열, 데이터센터 폐열 등 미활용 열에너지가 새로운 대안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열에너지는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48%를 차지하며,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29% 가 열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에너지는 전기나 가스와 달리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 체계가 부재해, 탄소중립 전략에서 핵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으로 분절돼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열에너지는 생산·소비 경로가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함에도 이를 조정할 컨트롤타워가 없어 정책이 부문별로 나뉘어 운영돼 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내부에서도 폐기물 소각열은 자원순환 부문이, 수열은 수자원 부문이 각각 관리하는 등 ‘칸막이 행정’으로 인해 종합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한계가
- 현직 시장의 낮은 적합도...특정 후보군 상위권 형성 오는 6월 3일 치러질 광주시장 선거를 불과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광주 정치 지형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 올해 1월 잇따라 발표된 두 건의 여론조사는 조사 주체와 방식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신호를 보여줬다. 현직 시장의 낮은 적합도, 특정 후보군의 상위권 형성, 그리고 20~30%에 이르는 부동층이다. 광주처럼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의 성격을 띠는 지역에서,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여론 탐색을 넘어 경선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 광주MBC·지역언론 공동조사...민형배 33%, 강기정 14% 먼저 공개된 조사는 광주문화방송을 비롯한 지역언론사 3곳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광주·전남 18세 이상 시·도민을 각각 800명씩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3%로 선두,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에 머물렀다. 특히 ‘없음·모름’ 응답이 30%에 달해, 유권자 판단이 아직 유보 단계에 있음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서면의결 대상을 확대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현행법상 디지털 성범죄 정보에 대해서만 심의위원회의 서면의결이 허용돼, 마약 거래, 불법 도박, 총기 제작 정보 등 긴급히 차단해야 할 유해정보가 대면 회의 심의 절차를 거치느라 차단 시기를 놓치고 확산하는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마약류의 사용·매매, 도박 및 사행성 정보, 총포·화약류 제조 정보 등에 대해서도 서면의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관련 정보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특히 개정안은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돼 통과된 만큼, 주요 내용인 마약류, 불법도박, 총포·화약과 함께 보이스피싱, 자살유발 정보, 해외저작권침해 정보, 장기매매 정보 등까지 서면의결 대상을 대폭 확대됐다. 이 의원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마약, 도박, 총관련 불법 정보는 확산 속도가 매운 빠르지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대면 심의기간이 평균 1~3개월 소요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며 “통과된 개정안이
□ 실장급 ◦ 원자력운영분석실장 : 임중택 ◦ 월성주재검사팀장 : 김남석 ◦ 고리 계속운전 규제사업 PM : 배용범 ◦ 한빛·한울 계속운전 규제사업 PM : 김상현 ◦ 산업방사선평가실장 : 한상은 ◦ 의료방사선평가실장 : 박병현 ◦ 운반·가속기 규제사업 PM : 이현석 ◦ 환경방사능평가실장 : 최인희 ◦ 환경방사선감시평가실장 : 유재룡 ◦ 국제협력실장 : 변민정 ◦ 소통협력실장 : 정진아 ◦ 대내교육실장 : 전기한 ◦ 대외교육실장 : 김진성 ◦ 면허관리실장 : 민병두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9일 여수공장에서 남정운 대표와 안인수 생산안전총괄 등 안전보건환경 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본사와 울산,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임원들도 라이브 영상으로 실시간 참여해 안전경영 의지를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산업안전 전문 컨설팅 기업이 석유화학 업계의 실제 사고 사례와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하고, 안전 리더십 진단과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한화솔루션은 리더 중심의 사고예방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중대재해를 철저히 막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남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안전보건 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스마트 방재 플랫폼’ △관리감독자 안전 리더십 코칭 및 저연차 직원 멘토링 △현장 필수 안전수칙인 ‘세이프티 골든 룰(Safety Golden Rules)’ 준수 캠페인 등도 추진 중이다. 남 대표는 “중대재해는 철저히 근절돼야 하며 조직의 리더가 책임을 다해 사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기후에너지정책실이 2026년을 ‘계획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는 해’로 규정하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책임 있는 이행과 전방위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기후에너지정책실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하고 제4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한 중간 이정표를 마련했다. 전기·수소차 22만8천여 대를 보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녹색산업 수주·수출 21조원을 달성하며 기후정책을 산업 성장의 동력으로 연결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정책을 실제 이행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기후에너지정책실은 산업·수송·건물 등 경제·사회 전반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점에 기후에너지정책실은 2026년 업무 추진 방향을 △탄소중립 국가 시스템 완성 △경제·사회의 녹색 대전환과 성장동력화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등 세 가지 축으로 설정했다. ◇ 탄소중립 국가 시스템 완성 먼저 2035년 NDC를 반영한 연도별·부문별 감축 이행안(로드맵
오늘(29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낮 기온은 –3~7도로 어제(28일)와 비슷하겠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7도, 수원 -2.7도, 춘천 -3.6도, 청주 -2.7도, 안동 -1.2도 순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대구 0.1도, 포항 1.0도, 울산 2.1도, 광주 0.3도, 여수 2.5도, 부산 1.0도 등으로 영상권 기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낮에도 0도 이하의 영하권 추위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당국은 오전 11시 30분 발표 예정인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추운 시간대 옥외 작업을 가급적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난로·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하고, 수도계량기·노출 수도관·보일러 보온 상태를 점검하는 등 동파 대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서
SK이노베이션은 1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8.2% 늘어난 80조29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조6713억원, 영업이익은 2947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정제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E&S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91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손실은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차손 인식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4조657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세전손실은 4조3626억원, 연간 세전손실은 5조8204억원에 달했다. 이는 미국 포드자동차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 과정에서 반영된 자산 손상을 포함해, SK온이 4분기 중 4조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며 “1분기 중 포드가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면 당사 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인공 증식·방사 등 생물다양성 회복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유회에서는 △저어새 보전 활동 성과 발표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멸종위기종 조사 결과 공유 △큰바늘꽃·뚱보주름메뚜기 복원 현황 발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시설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올해까지 4년간 인천 LNG기지 인근 저어새 집단 번식지인 남동유수지·각시암 등을 대상으로 둥지 포식 방지 울타리 보강, 수몰 지역 인공암 둥지터 조성 등 서식지 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자연 적응 훈련 시설 구축과 어촌계·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저어새 지킴이’ 활동도 병행했다. 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보전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저어새 개체수가 2022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일주일 넘게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가 더 강해지겠다. 27일(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1~9도 높게 출발했다. 다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겠다. 추위는 다시 강해진다. 내일(28일)과 모레(29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가겠고, 금요일(30일) 아침에는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찬바람까지 더해지며 중부지방 체감온도는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다. 한파 속에 동쪽 지역의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 비나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서풍 계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공기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과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져 대기가 바짝 마른 상태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될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기후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정책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합한다는 구상이다. 기후부는 신규 원전 계획과 관련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결과, 앞으로 확대가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순서대로 꼽혔고, 원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한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계획 역시 추진돼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며, 특히 전력 부문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후부는 ESS·양수발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탄력운전 확대를 통해 원전의 경직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부는 제12차 전기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풍력발전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풍력발전 검사체계 개선 성과와 제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GS풍력 등 발전사·제조사·시공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간담회에서 △풍력발전검사팀 운영 체계 △해상·육상풍력 사용전검사 개선 사항 △풍력발전 기초부지 구조물 검사 방법 △드론·AI 기반 정기검사 적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검사기법 효율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해상풍력은 기상 여건과 해상 접근 제약이 큰 만큼, 육상 사전검사와 원격검사제어시스템(SCADA) 활용 검사 등 검사 효율화를 위한 개선 성과가 공유돼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풍력발전검사팀’을 신설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사 기간을 단축하고 설비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풍력발전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산업으로, 검사체계의 혁신 없이는 안정적인 보급 확대가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60선을 돌파하며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코스닥은 전장 대비 68.43포인트(6.88%) 오른 1062.36까지 오르며, 2021년 8월 6일(1062.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닷컴버블이 정점이던 2000년 3월 한때 29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버블 붕괴와 함께 급락한 뒤 장기간 고점 회복에 실패해왔다. 이날 상승세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주도했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닥 시총 4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6.75%), 에코프로(20.35%) 등 대형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닥150지수도 장중 10% 넘게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