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특정한 제품을 구입하고 특정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을 통해서 우리는 소비자 행동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발돋움을 할 수 있다. 우선 창업자는 고객의 심리적 니즈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터득하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전략적 판매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세분화된 특정시장을 어떻게 자극해야 하는지 알면 사람들이 창업자의 제품을 원하도록 만드는 글이나 이미지, 영상을 창조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방식은 고객에게는 큰 뉴스거리이다. 심리적 니즈를 통한 판매방식은 고객의 자아에 직접 호소해 판매하는 것이며 사람들의 열망에 호소하는 것이다. 따라서 더 이상 평범한 사업아이템은 사업초기 시장진입에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지금은 즉각적인 결과를 요구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심리적 니즈에 대한 고찰과 분석은 창업자의 생각이 아닌 고객의 생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미지는 감정을, 감정은 판매를그림과 이미지, 글 또는 말은 소비자의 마음에 도달하는 열쇠들이다. 젊은 엄마에게 ‘유아용 바셀린 젤리’만큼 매력적인 말이 또 있을까? 대대로 내려오는 바셀린의 명성을 생각할 때 이 세 단어는 젊은 엄마의 모든 니즈에
중국에 이청운이란 사람이 있다. 1677년부터 1933년까지 256살까지 살았다는 그는 1930년 더타임즈 표지모델이라고 한다. 이청운은 계속 살면서 결혼을 23번하고 자식 200명을 뒀다고 전해진다. 구글이 세계에서 딱 2대밖에 없는 양자컴퓨터를 돌려 인간의 DNA부터 게놈 등 모든 인간의 기관을 분석하고 있다. 구글에서 만든 Califonia life company 라는 회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2035년이면 분석이 끝나고 그때가 되면 인간의 수명을 170살까지 늘려준다고 한다. 나중엔 죽고 싶어도 구글 때문에 죽지 못할 것 같다. 과연 170살까지 인간이 살게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자식농사 잘 짓기첫째는 자식을 많이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자식이냐” “요즘 청년실업이 문제인데 제정신이냐”하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노후에 자식리스크(사업한다고 돈 달라는 자식 등)가 얼마나 큰데 하는 소리냐” 하는 분도 있다. 물론 없는 편이 나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170살까지 산다면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야 할까. 자식밖에 없지 않을까. 후진국은 노령화가 있을 수 없고, 노령화는 선진국에만 있는 특징이다. 선진국이 될수록 임금은 천정부지로
인간의 능력은 자기 앞에 놓인 모든 사실을 제대로 구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이론을 세우고 그 이론을 열심히 다듬는다. 놀라운 사실은 그 과정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판매원이나 영업사원, 책 표지, 또는 TV 쇼프로그램에 대해 불과 몇 초 만에 판단해 버린다. 특히 타인에 대한 평가는 가히 무서울 정도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중요한 구매 결정은 대부분 즉석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이런 순간적인 결정의 영향을 받으며 일단 결정한 후에는 그것을 옹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우리가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는 이유는 그래야만 외부 세계에 쉽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우리는 코끼리의 코만을 보고 코끼리의 상아와 거대한 발, 심지어 그 냄새까지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타벅스 로고의 일부만을 보고도 우리는 거기서 파는 커피의 종류뿐 아니라, 어떤 의자가 놓여 있는지, 종업원이 손님을 어떤 식으로 응대하는지, 심지어는 에스프레소 기계가 내는 소리까지 보지않아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은 이 코끼리를 한 번도 본적이 없고, 이 스타벅스 매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 줄어든 63만1187명으로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 시험장 입실을 완료했다. 매년 수능날만 되면 찾아와 ‘수능한파’로 불리우는한파가올해는 다행히 오지 않았다.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오히려 평년기온보다 2~3도 가량 높은 모습을 보였다. m이코노미가 서울, 경기 일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았다. “수능만점의 종결자” “여신들의 힘을 보여줘” 서울교육청 제20지구 11시험장인 서울 광진구 자양고등학교 정문 앞은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온 후배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수험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 부분을 비워두고 각종 플랜카드를 든 채 양옆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멀리서 약간은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온 수험생들도 후배들의 응원에 힘을 받는 듯 옅은 미소로 화답하며 시험장안으로 들어갔다. 예년처럼 매서운 추위는 아니었지만 수험생들은 편안한 복장에 단단히 옷을 차려입고 시험장 정문을 속속 통과했다. 친구와 함께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부터 조
한 달이 지난 폭스바겐 사태가 조금은 진정되는 분위기다. 그렇게 많던 뉴스가 이제는 잠잠해지면서 폭스바겐 그룹의 향방이나 리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위낙 큰 사건이라 아직 물밑에선 심각한 조치와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디젤의 끝이다” “폭스바겐 그룹이 무너진다”는 언급도 나타나고 있지만 절대로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클린 디젤’에 대한 손상이 발생해 규제 강화나 이지지 추락은 어쩔 수 없지만 나름대로 이어갈 것이고 절치부심해 더욱 배가된 기회도 잡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사건 관련 벌금이나 리콜 등의 비용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을 수반해 계열사 한두 개 매각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으나 다시 세계 선두 그룹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그만큼 역량과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발 빠르게 집행부가 교체되면서 재정리를 하고 있다. 독일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이미지와 실질적인 수출의 기둥인 만큼 독일 정부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이번 사태로 친환경차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책이나 지원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국내에서도 무언가 변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고
나는 9월18일(금) 11시 ‘복지국가 정당’ 창당 제안 순천설명회를 마치고 광주공항에서 오후 4시에 지연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기를 탔다. 출발 후 10분쯤 지났을 때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방송이 나왔다. 가서 보니 환자는 의식이 없었고, 창문 쪽 자리에 앉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호흡은 있었으나 맥박이 약했다. 나는 앉은 상태의 환자를 의자 세 개를 합쳐서 그 위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그런 판단이 서자 순간적으로 비행기 의자 사이의 좁은 틈으로 내 몸을 밀어 넣고 환자를 들어서 눕혔다. 환자를 들어 옆으로 돌려 눕히는 순간, 나의 오른쪽 무릎관절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내 무릎이 손상되었다. 순간 나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으나 의식이 없는 환자를 돌보는 게 먼저였다. 환자는 저혈당 쇼크 상태로 판명되었으며, 오렌지 주스를 먹게 해서 의식이 돌아왔다.항공기 사무장 등은 내게 수차례 고맙다고 인사했고, 내 다리가 괜찮은지 걱정스럽게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았다. 나는 이것을 나의 ‘운’ 또는 ‘운명’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던 것이다.‘운’에 지나치게 좌우되는 행복과 불행의 현실비행기에
사토리 세대란 자동차, 사치품, 해외여행, 술, 연애, 섹스, 도박에 관심이 없고 돈과 출세에도 관심이 없는 일본 젊은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득도한 것처럼 욕망을 억제하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 것인데 2채널에서 탄생한 신조어이다. ‘깨닫다’는 뜻의 ‘사토루’에서 파생된 사토리는 마치 모든 것을 깨달은 수도자처럼 현실의 명리에 관심을 끊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사토리 세대와 삼포세대우리나라에서 사토리 세대와 유사한 말을 찾는다면 결혼, 취업, 연애를 포기한다는 3포 세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사토리 세대는 왜 생겨났을까? 이들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가장 큰 피해자들이다. 지난 1990년대 버블이 꺼지기 전까지 일본은 전쟁패전국에서 선진국의 대열로 가장 빨리 올라간 나라였다. 그러나 일본은 그 후 20년간의 암흑기로 접어들었다. 여느 선진국이 그랬던 것처럼 강한 제조업 중심 정책으로 선진국으로 끌어올렸던 일본. 그러나 믿었던 제조업은 인건비 상승을 못 이기고 해외로 공장이 모두 옮겨가 버린다. 그나마 일본에 남아있던 공장들도 대부분 로봇을 쓰면서 공장자동화가 되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장들은 높은 인건비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수
9월13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원회”)는 4인 대표자회의를 통해 일반해고, 취업규칙 불이익변견 요건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합의문’에 대한 합의를 했다. 이후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5일 노사정위원회의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이는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을 통해 고용의 유연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와 경영계의 필요성에 대해 노동계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하여 의결된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의 대변혁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합의문에 포함된 많은 노동현안 중 ‘근로계약해지 등의 기준과 절차 명확화’ 이른바 일반해고의 도입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다른 현안에 앞서 우선 일반해고의 도입방안에 대해 살펴보자.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른 해고 사유 및 요건개별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규율대상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제23조부터 제33조까지는 해고의 사유, 절차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 중 해고의 원칙 및 유형에 대해서는 제23조(해고 등의 제한)와 제24조(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에서 규정하고 있다. 동법 제23조는 통
곡식과 과일이 익고 영그는데 필요한 따사로운 햇빛이 비쳤던 몹시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을 맞이했다. 가을에는 오곡백과를 풍성하게 수확하는 계절로 추수의 감사함을 갖게 한다. 신과 자연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연이 선사한 과일 중에서도 포도주, 즉 와인을 사랑하며 이러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정겹고 즐거운 만남 가운데 대화를 나누며 좋은 음식을 나누는데 필요한 음료로 선택되고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와인이다. 파스테르는 “가장 위생적인 건강음료가 와인이다”라고 하였다. 발효음식이 건강에 좋은 것처럼 발효된 와인은 지나치지 않다면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와인은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 즐기는 음료다. 그에 관련된 유래가 있는데 소개한다. 로마신화에 바쿠스로 불리는 디오니소스신이 등장하는데 그가 이탈리아 캄파니아지방⑴의 마시코(Massico)의 산기슭에서 한 늙은 농부를 만나게 된다. 수척해 보이는 바쿠스를 보고 이 농부는 측은하게 여겨 꿀과 우유 그리고 과일을 주었다.이러한 농부의 환대에 감사한 바쿠스는 꿀을 와인으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와인을 마신 농부는 깊이 잠들어 곯아떨어지게 되었고 농부의 친절에 대한 답례로 바쿠스는 산을 포
나는 너무나 아름답고 중독적인 도시 뉴욕(New York)에 살고 있는 10년차 뉴요커다. 나에게는 너무나 바쁘고 경쟁적인, 그래서 하루하루가 도전인 치열한 일상이 있다. 다양한 파티와 모임,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누구나 가슴에 외로움을 안고 사는 도시가 뉴욕이다. 다양하고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가득하고 넘치는 창조와 예술의 에너지에 압도되어 매일을 가슴이 벅찰 정도로 뛰게 하는, 어쩌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그곳이 바로 뉴욕이다.나 역시 이 도시를 너무나 사랑하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뉴요커이다. 내가 뉴욕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최고의 음악과 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사는 어퍼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링컨센터(Lincoln Center:오페라·음악·뮤지컬·연극 등의 각 극장을 한 곳에 모아 공연예술 센터)에서는 뉴욕필 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과 뉴욕 시티발레단(New York City Ballet)을 비롯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음악가와 예술가들의 공연을 언제든 볼 수 있다.또한, 링컨센터 옆에 위치한 줄리어드 스쿨(The Juilliard School)에서는 세계 최고의
최근 뉴스에 해군이 보유 중인 3척의 이지스 구축함 중 하나인 세종대왕함(7600t급)이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정박했다는 기사가 보였다. 제주해군기지는 1993년에 해군기지 신규소요가 제기되고, 2007년 제주도와 지역주민의 여론수렴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제주해군기지는 해군기지와 민간 크루즈 입항 시 지원 시설을 동시에 건설하는 민·군복합형 항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숱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번째 군함이 입항한 것이다.제주해군기지는 우리나라 무역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의 주변국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정학적 길목(choke point)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남쪽 해역에는 천연가스와 원유 등 해양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언제든지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다. 제주해군기지는 만약 이어도에서 해양 분쟁이 발생하다면 지리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최전방 기지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이어도 근해에서 분쟁 발생 시 부산에서 이어도까지는 507km로 도착시간이 23시간 걸리지만, 제주해군기지에서는 126km로
제569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10월9일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를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10월 한 달만이라도 ‘어린 빅셩을 어엿비 너겨(어리석은 백성을 가엾게 여긴)’ 세종대왕의 마음을 떠 올리며 우리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본지는 한글날 기획기사로 10월 한 달간 있을 한글문화 행사와 한글을 세계로 전파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봤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한국어학당인 연세대 한국어학당의 한국어의 위상에 대해서도 살폈다.2015한글문화큰잔치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하는 ‘2015한글문화큰잔치’는 ‘다 함께 즐기는 한글’이라는 구호 아래 10월5일~9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글문화를 융성하고 한글의 가치를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2013년부터 세 번째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10월8일 저녁 6시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류스타들이 함께하는 ‘한글문화큰잔치의 밤’이 있다. 한글퍼포먼스, 합창단 공연,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모든 사람은 한번 왔다가 가는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데도 영원히 살 것처럼 발 버둥치며 산다. 인생의 모든 일이 자신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가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고도 자신은 예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인간이 아니던가? 물론 죽음에 대한 망각이 인간 삶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철학자도 있다. 그러나 세상의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죽는다는 것이다.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죽을 때 후회없이 죽는 것이 중요하다. 영원히 살 것처럼 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흔적을 남기든, 남기지 않든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고 미련 없이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똑같은 인생인데 어떤 사람은 화를 내고 욕심만 부리다가 죽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사는 동안 자기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죽을 때 웃으면서 편안하게 죽는 사람도 있다. 인도의 민족해방운동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思)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動)을 조심하라.
이번 호에서는 상속권이 침해 되었을 때 어떠한 구제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다.상속회복청구상속회복청구권은 상속권을 침해당한 진정상속인이 참칭상속인에 대해 상속권의 회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때 진정상속인은 상속권을 가진자이고, 참칭상속인은 상속권이 없음에도 상속인이라고 참칭하는 자를 말한다.1) 행사방법상속회복청구는 반드시 소송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재판 외 청구도 가능하다. 재판 외 청구는 구두 또는 서면으로 가능하며, 서면 청구를 하는 경우 내용증명을 해 두는 것이 증거확보에 유리하다.2) 청구권자와 상대방상속인과 법정대리인은 상속회복청구를 할 수 있으며, 포괄적 유증을 받은 수증자도 상속회복청구를 할 수 있다. 상속회복청구권은 일신전속권이기 때문에 청구권이 상속되지는 않는다는 것도 알아 두어야 한다. 상속회복의 상대방은 상속권이 없으면서 자기가 상속권이 있는 상속인이라고 주장하여 진정한 상속인의 상속재산을 점유하는 참칭상속인이다.3) 행사기간상속회복청구권은 그 침해를 안 날부터 3년, 상속권의 침해행위가 있은 날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소멸된다. 단순히 상속개시의 사실을 알 뿐만 아니라 자기가 진정상속인임을 알고 또한 자기가 상속에서 제외된 사실
이제 국내 운전면허시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도 지겨울 정도다. 필자는 물론이고 방송신문 매체에서 한두 번이 아닐 정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각성에 대한 우려도 자주 했건만 운전면허제도 개선에 대한 움직임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로 기존 시험시간 60시간이 30시간, 최종적으로 13시간으로 줄어서 이론적으로 하루 반이면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있게 됐다. 간소화 이후 연간 50만명 정도로 운전면허 취득자가 급증해 일종의 자격증으로 언급할 정도가 되었다. 선진국과 같이 실제로 자동차를 운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면허증을 취득하는 경우와 달리 우리는 일종의 자격증과 같이 쉬울 때 따놓은 형태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제로 운전이 불가능한 장롱 면허가 많다. 주관부서인 경찰청에서는 도리어 간소화 이후 6개월 미만의 신규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줄었다고 얘기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각종 변수를 고려하면 교통사고 건수를 언급하기에는 낯간지럽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운전면허 취득이 쉬워져서 교통사고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다. 무엇보다도 교통사고 건수를 언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