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경기도의원이 17일(금) ‘2021 교통문화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 연합회(이사장 김세연)가 경기도 교통환경개선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경기도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조 경기도의원은 도내 건설교통 분야 발전을 위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경기도형 환승시설 사업의 추진상황,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재원확보 등을 집중 질의하는 등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 부문이 높게 평가받았다. 조광희 도의원은 “앞으로 도내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정책·예산 등 최선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른바 ‘가족리스크’에 말려들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와 동일했고,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과, 이 후보 아들의 ‘도박사건’이 터진 이후 해당 여론이 어느 정도 반영된 시점의 조사라 주목됐다. 한편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각각 5%로 동률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개성공단의 재개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주최로 개막해 어제 폐막된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에서 한반도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관해 전원일치로 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채택과정에서 일부 이견도 있었지만 잘 조절해 APPF에 참석한 모든 의회가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지지한 것은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남북이 함께 통일과 공동번영을 향한 길을 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강 의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와,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일명 ‘경기도 최숙현법’이라 불리는 ‘경기도 운동선수, 체육인, 스포츠 인권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도 현안 해결에 힘쓴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강 의원 외에 김우석 경기도의원과 김희동 전남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송순례 전남 해남군의원 및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김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과 특히 ‘전라남도 고령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먹거리 기본조례안’ 등을 제정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의정활동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 의원 외에 김우석·강태형 경기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송순례 전남 해남군의원 및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정민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시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정 의원은 ‘광양시 신중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1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끌어내고, ‘광양항 활성화 의원연구모임’ 회장으로서 ‘자동화 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가 원만하게 이뤄지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과 김우석·강태형 경기도의원이, ‘풀뿌리상’은 송순례 전남 해남군의원 및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송순례 해남군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풀뿌리 의원 의정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의원 의정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송 의원은 ‘해남군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안’ 등 4건의 조례를 제정 발의했고, 특히 해남군의회 조례 정비 특별위원장으로서 해남군 자치법규 394건 중 정비대상 105건을 발굴해 정부개정 7건, 일부개정 30건, 폐지 3건 등 총 40건의 조례를 6개월이라는 단시간에 정비한 공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과 김우석·강태형 경기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송 의원 외에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박동순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풀뿌리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공무원상’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공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박 면장은 ‘청운면 푸른 구름마을 청운면 르네상스 사업’을 기획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하고, ‘2021년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과 ‘친환경 그린뉴딜 물사랑 농장 운영사업’ 등을 유치해 양평군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과 김우석·강태형 경기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박 면장 외에 송순례 해남군의회 의원과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이종진 경북 상주시 모동면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풀뿌리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공무원상’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공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 면장은 현지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건립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요양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하는 한편 이동세탁서비스, 반찬 나눔,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연중 운영해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에 봉사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과 김우석·강태형 경기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이 면장 외에 송순례 해남군의회 의원과 박동순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모종화 전 병무청장이 지난 13일 M이코노미뉴스의 새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모 신임 편집위원은 대한민국 육군 제31사단 사단장, 대한민국 육군 제1포병여단 여단장, 제1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대한민국 육군 제1군단 군단장, 대한민국 육군 인사사령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지냈고 병무청 청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청년 CEO’ 김나영 (주)더리얼컴퍼니 공동대표(35세)와, 표해윤 (주)지에스웹 대표(32세)가 M이코노미뉴스 청년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신임 청년 편집위원은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표 신임 청년 편집위원은 동아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창간되어 2011년 ‘MBC이코노미’, 2014년 ‘M이코노미’로 제호를 바꾸면서 성장해온 M이코노미는 2017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진입함으로써 언론매체로서의 확고한 자리를 구축했다. M이코노미는 보도자료를 받아쓰는 등의 스트레이트 뉴스를 지양하고 심층적이고 품격 높은 분석 기사, 인터뷰 기사, 차별화된 칼럼 등을 추구하며 현장에 밀착된 실생활 경제를 집중기획해 보도하고 있다.
직장인 5명 중 1명 "송년회 취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직장인 5명중 1명정도가 올해 연말 송년모임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50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송년회에 갈 것’이라는 응답자가 46.2%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송년회 계획이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35.9%로 많았고, 17.9%는 ‘송년회 모두 취소했다’고 답해, 과반수이상의 직장인이 올해 송년모임을 갖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송년모임을 계획하지 않았거나, 취소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 1위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이 걱정되어서’라고 답한 직장인이 82.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조용한 연말 연시를 보내고 싶어서(26.7%) △송년, 연말 연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21.5%) △누굴 만나는 게 번거롭고 귀찮아서(19.5%) △송년회 참석 비용이 부담돼서(12.7%)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한편, 올해 연말 송년회를 계획하는 46.3%의 직장인들은 평균 2회정도의 송년모임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참석할 송년모임 횟수에 대해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2.3회로 집계됐다. 누구와의 송년회에 참여할 것인가 조사한 결과에서는 ‘친구와의 송년회’를 꼽은 직장인이 66.9%(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과의 송년회(41.3%)’를 꼽은 직장인이 다음으로 많았다. ‘회사의 송년회’라고 답한 직장인은 6.0%에 그쳐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송년회를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됐다. 직장인은 송년회 시기로 대부분 12월 셋째 주와 넷째 주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하는 송년회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셋째 주(12/20~12/26)라 답한 58.8%(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월 넷째 주(12/27~12/31)라는 응답자도 53.5%(응답률)로 다음으로 많았다. 송년모임의 장소는 ‘일반음식점’이나 ‘집에서 홈파티’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일반음식점’을 꼽은 직장인이 64.8%(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나, 이어 ‘우리집이나 친구의 집에서 홈파티’라 답한 직장인도 40.5%로 다음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호텔/파티룸(24.4%) △뷔페/프랜차이즈 레스토랑(19.2%)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부업 진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34.7%가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장인들이 37.3%로 여성 직장인(33.3%)에 비해 4.0%포인트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직장인들이 42.4%로 부업을 하고 있는 경향이 가장 높았고, 40대 직장인들도 40.0%로 10명 중 4명 정도가 부업으로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반면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생활 적응이 한창 바쁠 시기인 20대 직장인의 경우는 29.5%로 타 연령대 직장인들에 비해 부업을 하는 비중이 낮았다. 결혼 유무별로는 기혼 직장인들의 부업 비율이 44.4%로 미혼 직장인 32.8%에 비해 11.7%포인트 높아 차이가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부업의 종류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남성 직장인들은 택배/배달 등 배송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2.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블로그/SNS 운영 및 판매(21.6%) △매장관리/판매서비스(19.3%) △배송분류/식재료 포장(13.6%) △문서 제작(12.5%) 등의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들 중에는 현재 병행하고 있는 부업의 종류로 블로그/SNS 운영 및 판매가 응답률 3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서비스(16.5%) △디자인 관련 제작(12.0%) △쇼핑몰 운영(11.3%) △사진 및 영상 제작(10.5%) 등의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 중에서는 남성 직장인들에 비해 바리스타 및 베이커리 관련 부업을 하는 경향도 다소 높았다. 이들 직장인들이 부업을 하는 이유는(*복수응답) ‘경제력’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서(57.9%)가 타 항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퇴근 후 주말 등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3.5%) △재택근무로 인해 여유 시간이 생겨서(19.5%) △취미 등 관심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재능을 나누고 싶어서(18.6%) △인생이모작 등 추후 커리어 개발을 위해서(10.4%) 등의 이유로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을 통해 얻는 추가 수익은 월 평균 52만 4천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평균 30만~50만원 미만을 벌고 있다는 응답이 20.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평균 20만~30만원 미만(19.5%) △평균 50만~70만원 미만(17.2%) 등의 순이었다. 부업을 하는 시간대는 주로 퇴근 후 저녁시간을 꼽은 직장인들이 39.8%로 가장 많았고, 주말을 이용해 부업을 한다는 직장인도 20.4%로 비교적 많았다. 이외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한다(18.6%) △이른 오전 시간(11.3%) △야간 새벽시간(8.1%) 등의 순이었다. 부업을 하는 주기로는 △일주일에 1~2일(39.4%) △일주일에 3~4일(20.8%) △비정기적으로(20.4%) 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1회 부업을 할 때 투자하는 시간으로는 △1~3시간 이내가 41.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5시간 이내(26.7%) △1시간 이내(13.6%) △8시간 이상(10.0%) 등의 순이었다. 본업을 제외한 현재 하고 있는 부업의 개수는 1개가 67.4%로 가장 많았으며, 2개의 부업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도 24.9%로 10명 중 2명이 넘었다. 부업을 하는 근무지는 집에서 재택으로 하는 부업이 55.7%로 절반 이상이 넘었으며 △근무지로 출근해서 하는 부업(36.2%) △리모트워크(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근무_8.1%) 순이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홍보팀 팀장은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제 시행 기업이 늘면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제2의 직업을 찾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며 “특히 단순히 돈벌이 이상으로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부업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어 앞으로 1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N잡러가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