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인 해밀톤호텔 옆 골목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빌보드 개막식을 열었다.
28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가 세수 재추계 대응 방안을 국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 대해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 40여 분간 정회됐다 속개됐다. 부친상으로 불참한 송언석 위원장을 대신해 국정감사 진행을 맡은 박수영 국민의힘 간사는 “충분한 내용 파악과 질의가 이뤄지도록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등에 대해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농업진흥구역 내 농기자재 판매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우 유통 과정을 효율화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의 의사를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등에 대해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농해수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올해 1~3월 대한민국 물가상승률 과일류 36.9%, 채소류 10.7%’ 차트가 등장해 불안정한 농산물값 등이 민생과 농민들에게 미친 여파를 꼬집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4일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해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와 혼선을 빚은 것과 관련해 “통일된 지침이 없었다. 조치를 시행하기 전 충분한 안내 기간을 갖지 않아 국민들께 혼선과 불편을 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24일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합동참모본부·육·해·공군본부 등에 대해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김정은이 인민군을 불법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팔아넘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총괄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언론사 포럼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4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국회 본청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는 “당 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총괄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언론사 포럼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3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기타 감사 대상기관 전체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출시 이후 온라인 불법판매 광고와 비대면진료 남용 사례와 관련해 “비만치료제 과대광고를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나, 비대면진료에 포함 여부는 복지부 소관이므로 복지부와 좀 더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3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기타 감사 대상기관 전체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의료개혁은 복지부의 의지로 추진되고 있고, 일부 의사 단체에서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협의체에서 잘 논의해서 (의료대란을) 조기에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안 마련과 관련해서 “10월 말까지 노력해보고 합의가 안되면 입법 등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쿠팡 사건 패소안과 관련해서는 “대법원에서 공정위가 상고하면서 다투고 있다”며 “의결한 대로 결 판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