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2.06% 급락하며 5093.54에 마감했다. 9.11 태러 이후 최대 낙폭이다. 코스닥도 14% 하락한 978.44를 기곡하면 2년 만에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초반인 오전 9시 6분께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5분간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이다. 오전 11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5605대, 코스탁은 1112대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피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대 상승한 19만2400원, SK하이닉스는 12%대 상승한 9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미국 원유 재고분 증가 로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유조선 보호 가능성 언급과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원유 재고 증가가 상방 압력을 완화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0달러 오른 7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과 같은 81.40달러로 마감했다. 국내 기준 유가로 활용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4.00달러 상승한 86.34달러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문제가 유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IDFC)가 유조선 보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해운업계와 정유사들은 원유 수
넥슨(NEXON)은 롯데월드와 협업해 이달 14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대규모 봄 축제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Maplestory in Lotteworld)’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4월 ‘메이플 아일랜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이달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협업으로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메이플스토리’ IP로 가득 채워 이용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몬스터 ‘핑크빈’이 수상한 포털로 사라지고, 포털에서 뿜어져 나온 신비한 힘으로 어드벤처 곳곳에 ‘메이플스토리’ 속 세계가 펼쳐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용사들을 소집한다는 콘셉트다. 방문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에 조성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탐험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실내 어드벤처 공간에는 ‘용사 모집 존’이 마련돼 방문객이 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불러오거나 직접 꾸밀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협업 스토리를 담은 ‘사라진 핑크빈을 찾아라!’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모험을 현실에서 이어가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K-POP 아이돌 부문 1위에 BTS(방탄소년단)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K-POP 아이돌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6억 2177만 8969건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어워즈 순위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팬덤 투표 플랫폼 ‘스타덤(Stardom)’을 통해 진행된 공식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산출됐다. 대중문화 산업의 핵심인 팬덤의 실질적인 투표 참여 데이터를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 본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시상의 변별력과 대중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K-POP 아이돌 부문은 BTS가 1위에 등극했으며, 스트레이 키즈(2위), 세븐틴(3위), 제로베이스원(4위), 플레이브(5위), 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전남광주 신재생에너지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5일 공약 발표를 통해 “전남의 바람과 햇빛, 바다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시민의 소득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전력 판매, 수익 환원까지 총괄하는 공공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특히 “광주·전남은 이미 국가 RE100 로드맵에서 40~6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전남이 멈추면 재생에너지 산업과 산업 전환 자체가 멈추는 구조인 만큼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인 ‘전남광주 신재생에너지공사’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ESS)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직접 추진하거나, 민간 사업에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전남·광주 전역에 분산된 발전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연계해 장기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RE100 기업 유치 기반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전개하면서 중동 전역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은 4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향후 테헤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앞서 댄 케인(Dan Caine)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미국이 이란 영토 깊숙이 ‘점진적으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테헤란 전역과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을 광범위하게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서 이란 국영 통신사는 이란이 바레인 내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하며 양측의 충돌이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내부에서는 전쟁 확대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 합참의장이 “미국이 이란 영토 깊숙이 점진적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영원히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참모진 내부에서는 이미 장기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참모들은
한국의 핵심 기술 136개 가운데 상당 수가 이미 중국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을 100으로 봤을 때 한국의 전체 기술 수준은 82.8, 중국은 86.8 점수를 받았다. 평가 대상은 건설·교통, 국방, 기계·제조, 소재·나노, ICT·SW 등 11대 분야 136개 핵심기술이 대상으로, 논문·특허 정량 분석과 1180명 전문가의 설문을 종합해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단순한 ‘경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기술 패권의 지형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다. 한때 한국이 확고한 우위를 점한다고 여겨졌던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같은 전략 산업에서도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일부 분야에선 이미 역전도 현실화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공정 미세화 속도,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 규모와 원가 경쟁력, 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 등에서 중국 기업들이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하거나 앞서 나가는 사례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 K-테크의 균열...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뒤집히는 순간 이 변화는 단순한 경기 변동이나 일시적 부진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기술 개발의 속도, 산업 생태계의 구조, 국가 차원의 전략 투자 방식까지 총체적으
- 현행 국회법 , 비회기 중 ‘ 국가비상사태 ’ 있어도 국회 집회까지 하루 걸려 - 12·3 계엄 당시는 정기국회 중 … 회기 중 아니었다면 현행법상 즉시 본회의 불가능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계엄이 선포되는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회가 즉시 임시회를 집회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회법 제 5조는 임시국회의 집회 요구가 있을 경우 국회의장이 집회일 3일 전, 중대한 재정·경제 위기나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에는 집회일 1일 전에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가 회기 중이 아닌 상황에서 계엄이 선포될 경우에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의 공고 기간이 필요한 구조다. 실제로 지난 12·3 계엄 당시에는 정기국회 회기 중이었기 때문에 즉시 본회의 소집이 가능했고 국회가 신속하게 계엄 해제를 의결할 수 있었다. 만약 회기 중이 아니었다면 현행 법 체계상 하루의 공고 기간이 필요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해당 법안은 계엄이 선포된 경우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는 임시국회를 ‘즉시 집회’ 할 수 있도록 해서 위기
중국의 위상 높아지고 있는 것은 미국이 동맹과 우호국에도 무차별적으로 관세 압박을 가하고 트럼프 정부 각료들이 감정을 자극하는 비외교적 언사들을 쏟아내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에 값싼 상품을 쏟아내는 중국에 대해 미국과 동조해 압박을 가하던 전열이 거의 무너지고 오히려 각국이 중국에게 줄을 서고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정상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해 신규 무역 협정을 체결하거나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메르츠 독일 총리는 “중국과 디커플링을 추구하는 것은 실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EU의 대미 태도가 근원적으로 의심을 품고 있다는 심리를 표현하는 말이다. 미국 자신도 중국의 희토류 반격에 멈칫하고 반도체칩 수출을 완화하는 등 대중국 태도가 달라지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도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시진핑 주석의 불안한 국내 정치적 위상을 강화해주고 뭔가 선물을 주고 받을 게 뻔한 행보다. 아마도 중국은 미국에게 크게 양보하는 당근을 던짐으로써 트럼프의 환심을 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