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조기진단 결과에 따라 내분비 치료를 하게 되면 기존모발 유지와 탈모억제에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앞이마, 즉 M자 부위 탈모의 경우와 모근손상에 의한 탈모부위는 약물치료로 보완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모발이식이 대안일 수 있다. 이 글을 쓰다 보니 한 환자가 생각난다. 아마도 지난해 가을쯤으로 기억된다. 30대 후반의 한 남성이 병원을 방문했다. 이유인즉 탈모 때문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데 탈모치료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 남성의 모근상태를 살펴보니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우선 약물치료 처방을 내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날 무렵 그 남성은 친구라며 한 남성을 데리고 왔다. 그 남성은 탈모인줄 알면서도 치료를 미루다 앞머리까지 훤해졌다면 하소연을 했다. 그 남성은 앞머리부분의 탈모증세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 있어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앞머리부분만 모발이식을 받을 것을 권했다. 며칠 후 오겠다고 간 그 남성은 정확히 한 달 후 다시 병원을 찾아왔다. 처음에는 망설여졌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술을 받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우선 그 남성 이마의 M자 부위에
부동산이 어렵다고 한다. 이제는 서서히 노령화되고 생산인구가 감소추세에 돌아선다고 한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도 인구추세를 감안한 부동산전략을 짜야 한다. 어렵지 않다. 현재 나와 있는 자료를 가지고 앞으로 어떤 것이 대세를 이룰지 앞으로 어떤 것이 소외를 받으며 폭락할지에 대해 생각을 하면 된다. 커다란 흐름은 출생률의 저하, 인구의 고령화, 1-2인 가구의 증가, 수익성부동산의 주목, 주거형부동산의 몰락 등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출생률에 대해 알아보자. 표1은 통계청자료에 있는 것으로 움직이는 인구피라미드를 토대로 뽑았다. 중요한 것은 2011년생 이후로 남녀 합친 인구가 40만 명 이하로 줄어든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현재 인구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는가이다. 현재 부동산 침체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일어났기 때문에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어서’에 관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결론으로 얘기하면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40세 이후에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의 연령대는 현재 71년생 언저리에 걸쳐져 있다. 가장 많은
지난 2회에 걸쳐 절대 PER 모형을 통한 적정가치를 구하는 법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한 적정가치 계산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자산, 부채를 비교하여 적정가치를 구하는 것으로 ‘예상’ 수치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도 그 기업과 주식의 적정가치를 구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다. 이런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해 구할 수 있는 적정가치는 장부가치(book value),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 순유동자산가치(net current asset value)가 있다. 장부가치 구하기 대차대조표를 사용해 기업과 주식의 적정가치를 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장부가치(장부가)를 구하는 것이다. 장부가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항목들의 가치가 옳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요컨대,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자산과 부채의 가치가 정확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런 전제 하에 장부가는 대차대조표 상의 모든 자산의 가치를 더하고 거기에 모든 부채를 차감해 구한다. 여기서 ‘모든 자산의 합 - 모든 부채의 합 = 자본’이므로 장부가는
지난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을 201억 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모바일 분야 매출에서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미국 버라이즌에 이어 세계 3위가 된다. 시장에서는 무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2004년 적자였던 재팬텔레콤, 2006년 보다폰재팬, 2010년 윌컴을 인수해 모두 흑자로 전환시켰다. 1995년 2월 손정의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전시장 컴덱스를 매입했다. 그해 4월은 미국 인터넷 기업 야후의 주식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손정의는 늘 시대를 앞서가며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1981년 자본금 1억 엔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소프트뱅크를 창업한 손정의는 대형 M&A를 통해 사세를 확장, 30여년 만에 80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매출 3조 엔(약 41조원)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다. 올해 11월 일본 경제지 닛케이비즈니스가 발표한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가운데 손정의 회장은 혁신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선정됐다. 올해 3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보도한 &lsq
TV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험회사의 광고 첫 멘트가 ‘100세 시대’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100세 시대 즉,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의 경제활동에만 초점이 맞춰질 뿐 건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일권 청우메디칼의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용기기업계에 일찌감치 몸 담아, 현재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위치까지 성장했다. 건강부터 미용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의료기기 생산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라 하면 주로 정형외과 환자들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를 접한 대상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우메디칼의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이러한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청우메디칼은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피부과, 성형외과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진출하는 진취적인 기업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정형외과용 재활 물리치료기기와 피부과용 피부미용기기를 주로 생산했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슬리밍 체험관리 기기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누리플랜(대표 이상우)은 도시경관조명 전문기업이다. 1994년 경관시설물 설치 업체 대산 강건을 설립한 이 대표는 2001년 회사명을 누리플랜으로 바꾼 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건축물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이 회사의 큰 자산이다. 누리플랜은 경관조명 현상 공모에 35건 응모해서 27건이 당선될 정도로 도시경관조명 업계에서는 최고의 기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국회의사당과 남산, 중랑구 능산 지하차도, 세종문화회관, 서울 역사박물관, 창덕궁 인정전, 가양대교, 안산수변공원, 월미 공원 전망대, 신청평 대교, 청평댐 등 1000여 건의 조명사업이 이 회사의 손을 거쳤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누리플랜은 그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07년도 341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는 5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디자인 연구·개발(R&D)에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120여 건의 특허권을 인정받아 은탑 산업훈장과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산업재산권만 650건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R&D 인력은 전 직원(
우리나라 견(犬)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적 공인을 받아, 세계 340여 종의 견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진돗개. 우리에게만 친숙한 줄 알았던 국견(國犬) 진돗개가 요즘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5년 세계애견연맹으로부터 정식견종으로 인정받은 이후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진돗개. 한국애견연맹 이병억 부총재는 진돗개가 세계적 명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25년째 진돗개 바로 알리기와 보존에 앞장서 온 이 부총재를 만나 명견의 조건이란 무엇이며, 우리 진돗개의 숨겨진 가치와 경쟁력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25년째 이어진 진돗개 사랑 이병억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의 부총재는 애견인들 사이에서도 ‘진돗개 전도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25년째 진돗개를 키워오며 견종 연구와 보존에 매진해왔고 지금도 15마리의 진돗개를 키우면서 혈통관리 및 해외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1년 반 전부터는 한 언론매체에 60여 편 이상의 칼럼을 연재할 만큼 전문성을 갖춰 ‘진돗개 박사’로도 통한다. 이 부총재는 신문 칼럼을 연재하면서 진돗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고 정확하게 알려야 할 필요
시중 서점에 있는 투자 전문서적들을 보면 십중팔구는 주식투자에 대한 안내서들이다. 그만큼 주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주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는 주식으로 돈을 벌기란 더욱 어렵다. 때문에 얄팍한 지식이나 감언이설에 속아 투자를 했다가 투자원금마저 허공으로 날리는 개미 투자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스타인베스트의(임경수 대표cafe.naver.com/gldencoss)는 ‘가치투자’를 기치로 내걸고, ‘투기’가 아닌 ‘투자’ 개념으로 꾸준한 수익을 올리며 젊은 주식 투자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인베스트’호는 순항 중 미국의 재정절벽이라는 악재 속에서 국내 코스피 지수는 1,900포인트 아래 갇힌 상황이지만 선장 임경수 대표가 이끄는 ‘스타인베스트’호는 기분 좋은 순항을 하고 있다. 올 6월부터의 전략은 실적 장세를 예견해 실적이 악화된 대형주 위주의 종목은 매도하
충북 보은의 시골 출신으로 태어나 연고도 없는 부산에 정착해 사업을 일으킨 인물.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을 한으로 남기지 않으려 사력을 다해 만학의 꿈을 펼친 그는 이제 국내 수출포장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주)에스이피/신진수출포장의 양한석 대표를 일컫는 수식어다. 고희를 넘긴 나이임에도 여전히 그의 이름 앞에는 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한석 회장의 삶을 회고해 보았다. 생산량·판매량 1위 지켜 온 원조 수출포장 전문 기업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위치한 (주)에스이피/신진수출포장은 1968년 설립해 올해로 44년째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평균수명이 12.5년이라는 통계에 비춰볼 때 결코 짧지 않은 역사다. 신진수출포장의 주력 제품은 수산물 포장지로, 포장용 종이박스와 포장지를 러시아 연방국가 등에 수출하고 있고 국내에는 주문생산방식을 통해 납품,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명실공히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출포장업계의 독보적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오랜 노하우를 통해 얻은 방수처리 및 신선도 유지 기술은 업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6년
요즘 지방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절감 대책 방안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다. 저온저장고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켜주고, 상품 출하시기도 조절할 수 있게 해줘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유통구조의 혁신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저온저장고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맞춤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 친환경 다목적 저온저장고 생산기업 (주)쿨테이너(www.cooltainer.co.kr)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저장고 운전 제어방법’에 관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20여 년간 저온저장고 사업에 매진해온 임관빈 대표를 만났다. 좀 더 작게, 신선하게... 컨테이너 제조 노하우 살린 저온저장고 개발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주)쿨테이너는 1993년에 설립된 냉동·냉장 컨테이너를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연 매출 50억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직원 3명과 함께 1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던 작은 업체였지만, 현재는 30여명의 직원과 매출 규모 50배 이상 성장발전하는 등 내실기업으로 변모했다.
경북 구미 장천면 천생산 해발 406m 중턱에 위치한 천생사. 천생사는 하늘에 닿을 듯 켜켜이 쌓아올려진 365개의 돌탑들과 가을 산을 뒤덮는 국화향기가 천혜의 풍광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사찰이다. 원래 쌍용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한 때는 폐법당이나 다를 바 없었던 곳이지만 지난 15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꾸며 구미지역 최고의 중심도량으로 키워낸 스님이 있었다. 바로 국운을 예언하는 스님으로도 잘 알려진 석불 주지 스님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받드는 수행자이자 사찰을 꾸려가야 하는 주지로서 그가 제시하는 천생사의 내일은 무엇일까. 또한 나라의 명운이 걸린 대선에서 이 나라를 이끌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석불 주지 스님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전란의 역사만이 잠들어 있던 폐법당을 다시 일으킨 석불 스님 ‘하늘이 낳은 듯하다’는 뜻의 천생산은 박혁거세가 축성했다는 전설의 천생산성이 있어 혁거산으로도 통한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홍의장군과 병자호란과 6·25 등을 겪어낸 선조의 호국 의지가 숨 쉬는 뼈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명산이다. 산 중턱까지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조계종 천생사는 148년의
경기 불황에 따른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증시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대선정국으로 인한 정치테마주까지 시장 상황을 어지럽히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방향을 잃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도 없이 신용융자를 얻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주식카페 중 국내 최대규모인 58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증권정보채널’ 운영자인 (주)제이앤비증권사관학교 장진영 소장은 묻지마식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주식투자에도 정석은 있다”고 조언했다. 주식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강의로 온-오프라인 개인투자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멘토, 장진영 소장. 그가 자신의 12년 주식투자 노하우와 성공의 비밀 몇 가지를 공개했다. 개미투자자들의 우상, ‘짱’으로 통하는 주식고수 (주)제이앤비증권사관학교(http://www.jnbstock.com) 장진영 소장은 1990년대 후반, 남다른 안목의 주식투자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