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토요타 그룹 계열 무역회사인 토요타통상(Toyota Tsusho)과 손잡고 미국 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협약을 맺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Winston-Salem)에 합작법인 ‘GMBI(Green Metals Battery Innovations, LLC)’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GMBI는 배터리 제조 중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과 사용이 끝난 배터리를 분쇄해 블랙 매스(Black Mass)를 생산하는 전처리 전문 시설이다. 연간 최대 1만3500톤의 처리 역량을 갖춰 전기차 약 4만대 분량의 배터리와 스크랩을 감당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강창범 전무(CSO)는 “이번 GMBI 설립은 북미 지역 내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뿐 아니라 리사이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타통상 COO인 카타야마 마사하루 역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리사이클 인프라를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단체가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중간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합의 결과에 담긴 여러가지 상생안을 통해 3년간 최대 3,000억원을 업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에서 이같은 상생방안을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을 시행한다. 또한 1만원 초과~1만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해선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하는 등 업주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추후 정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배달 시장에서 주문 금액이 낮아질수록 주문금액 대비 업주 부담액 비율은 높아지는 문제가 지적됐다. 예를 들어 1만원 주문 시 중개이용료와 라이더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상회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금액이 낮아질수록 업주 대상 지원금을 높여, 업주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는
HD현대가 탈탄소 해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크루즈선에 적용 가능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HD현대는 최근 자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함께 독일의 대표 크루즈선사인 투이 크루즈(TUI Cruises), 노르웨이 선급(DNV)과 손잡고 SOFC 기술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국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를 본격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SOFC는 천연가스나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추출하고, 이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의 연료전지다. 연소 없이 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탄소 및 유해 배출물이 거의 없으며, 기존 디젤 엔진에 비해 높은 발전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저소음·저진동 특성으로 승객 중심의 크루즈선에 적합한 대체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는 까다로운 친환경 규제를 시행 중인 유럽 시장을 겨냥해 SOFC 기반의 친환경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SOFC 글로벌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기술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총 5개 주제와 18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AI 클래스는 진로 탐색, 영상 제작, 사진 꾸미기, 예술 표현, 자기관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올해 안에 약 10만 명의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의 연령대와 관심사를 고려해 커리큘럼이 구성되며, 운영 형태에 따라 ‘@스쿨’, ‘@삼성스토어’, ‘@디지털시티’로 구분된다. 신청은 삼성닷컴에서 가능하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은 전국의 약 800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8만여 명의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수업은 정규 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에 이뤄지며,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이 제공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급식 사업장, 물류센터, 직영마트 등 모든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푸디스트는 침수 위험지역, 붕괴 우려 구간, 누수 가능성 등 현장별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각 사업장에는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충분히 비치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행동 요령을 재점검했다. 옥상과 주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이나 퇴적물 등 이물질도 꼼꼼하게 정비하여, 물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설 피해도 미리 예방했다. 최종학 푸디스트 안전경영실장은 “올해 장마가 역대급 집중 호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재난대책을 수립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안(현대벤디스 부대표)씨 본인상 = 1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0일 오전 7시 △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2072-2010
미국 상원이 최근 발의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안이 한국 배터리 업계에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돼, 업계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환경 정책을 축소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이번 개정안은 일부 까다로운 조항을 완화하면서도 대중(對中) 견제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화당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 재무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법안은 하원에서 통과된 기존 개정안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첨단제조세액공제'(AMPC·45X) 조항을 보다 완화해 수정했다. 하원안은 AMPC 종료 시점을 2031년으로 앞당겼지만, 상원안은 배터리 부문에 한해 2032년까지 25% 세액 공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하원안에서 2027년 종료 예정이던 세액 공제 제3자 양도 조항도 현행대로 유지돼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는 기존 수준의 혜택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배터리 기업에 대한 견제는 여전히 강력하다. 상원안은 하원안에서 도입된 '우려 외국기관(PFE)' 개념을 구체화하고, 세부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는 중국 자본의 배터리 공급망 진입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공급망 요건도 완화됐다. 하
인공지능(AI)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정부가 향후 5년간 16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동시에 통신비 경감을 통해 통신서비스를 국민 기본권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한 3조원 규모의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업무계획에서, 첨단 GPU 확보와 AI 인재 양성,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포용과 인프라 고도화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AI 분야에 총 16조761억7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그중 12조3천억원은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와 기술 확보에 사용된다. 우선 첨단 GPU 5만개를 확보하고,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고속 처리 기반을 마련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데이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과 AI특구 지정도 함께 추진된다. AI 국제 협력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는 6천72억원이 배정되며, 유럽과 공동연구소 설립 및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AI 투자 유치가 목표다.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과 보편적 AI 서비스 보급을 위한 사업에도 1조245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가 17일 개최한 제13회 ‘202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브랜드 정반합(正反合)’을 주제로 열렸으며, 불확실성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2025년 Top 5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네이버, LG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12% 상승한 122조 1,870억 원으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4.6% 증가한 27조 9,284억 원으로 2위를 유지했고, 기아는 16.6% 오른 9조 8,283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 네이버는 8.9% 상승한 7조 8,612억 원, 5위 LG전자는 무려 40.9% 성장해 7조 8,571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Top 5 브랜드의 합산 가치는 전체 Top 50 브랜드 가치(234조 7,717억 원)의 약 74.8%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Top 50에 진입한 다이소는 올해 44위(4,522억 원)로 5계단 상승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바
철도차량 분야 토탈솔루션 대표 공급업체인 우진산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우진산전은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차량 분야뿐 아니라 전기버스 전문메이커로 성장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될 제품은 'K-AGT' 양산선과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이다. K-AGT(Korean Automated Guideway Transit)는 우진산전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한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로 '양산선'은 양산시 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될 예정인 무인운전 경전철 차량으로, 고무차륜 방식을 채택해 주행 소음이 적고, 급곡선 및 경사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된 본 차량은, 국내 도시철도의 차세대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도시형 교통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차량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발맞춰 전기 구동을 통해 무배출·저소음 운행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첨단 센서 및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내 자율주행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활용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는 전 세계 42개국 2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미술의 주요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삼성전자는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8K 등 프리미엄 스크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혁신적인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경계를 허문 예술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삼성의 디지털 아트 체험 공간 ‘아트큐브’가 마련됐다. 아트큐브 입구에는 삼성 아트 스토어의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작품을 디지털 아트워크로 재해석한 대형 LED가 설치됐으며, 내부에는 ‘더 프레임’ 등 삼성 아트 TV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이 아트큐브에서 셀카를 찍고 전시된 작가 중 한 명을 선택하면, 생성형 AI가 해당 작가의 스타일로 나만의 ‘셀피’를 만들어 주는 체험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아트 스토어 신규 컬렉션으로 선정된 38점의 작품들이 공개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운송수단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시, 최대 30%까지 법인세를 공제하는 조세특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재선)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래차 분야에 대한 R&D 투자에 대해 중소기업은 30%, 대기업은 20%까지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반도체 산업 수준에 맞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산업의 조세지원 수준을 대폭 상향 조정함으로써,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와 미·중 간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기술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장 의원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국가전략기술이자,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존과 직결된 분야”라며 “정부가 세제 혜택을 통해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지속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기술의 선도적 육성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향후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부품 및 소프트웨어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