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국제유가 상승,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겹치면서 코스피 6,000선도 가까스로 지켜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54포인트(0.44%) 하락한 6,008.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3포인트(0.44%) 오른 6,062.08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90.65까지 상승하며 2.57%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면서 한때 5,944.65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6,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2024년 9월 3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연속 내린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총 994.93포인트(14.21%) 급락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으나 이후 매도 우위로 전환하며 1조1,81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개인도 3,142억원을 순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법인 ‘IBK베트남은행’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4월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뒤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으며 IBK베트남은행은 9월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베트남 정부가 자국 은행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외국계 은행 인가를 엄격하게 운영하는 가운데, IBK베트남은행은 약 9년간의 인가 절차를 거쳐 베트남의 열 번째 외국계 은행 법인으로 출범했다. IBK베트남은행은 하노이·호치민 지점의 운영 경험과 IBK기업은행이 60여 년간 쌓아 온 중소기업 정책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초대 법인장은 “IBK베트남은행의 공식 출범은 2008년 호치민 지점 설립 이후 추진해 온 베트남 현지화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려울 때 우산이 되어주는 책임금융을 실천해,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현지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하나금융그룹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13일 명동과 강남사옥을 시작으로 14일 여의도사옥, 30일 청라사옥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업무 중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옥에는 헌혈 차량이 운영된다. 또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신청 제도를 도입하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송편 만들기, 혹서기 결식 어르신을 위한 배식,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2%대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7.76포인트(2.12%) 오른 6,163.11을 나타내고 있다. 직전 거래일 5% 넘게 하락한 이후 하루 만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73포인트(0.44%) 오른 6,062.08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19% 오른 6,167.65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연일 주식을 매도하던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현재는 552억원 순배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과 2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95억원으로 '사자'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0.35% 밀린 가운데,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02%, 0.15% 내리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대형 은행들의 3분기 성적표를 두고 시장의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반도체 업종은 전날 한국 등 아시아 증시의 약세를 이어받으며 주춤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대형 은행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추가 긴축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장중 낙폭은 상당 부분 줄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45포인트(0.35%) 내린 5만1670.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9포인트(0.02%) 하락한 7805.4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52포인트(0.15%) 떨어진 2만7204.3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본격적인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미국 대형 은행들이 공개한 실적에 주목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들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JP모건체이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고, 웰스파고는 순이자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에
코스피가 13일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5% 넘게 급락했다. 장중 6,000선이 무너지고 약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지만,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가까스로 6,000선을 지켜냈다. 국내 증시의 급락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국고채 금리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8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6포인트 하락한 6,186.0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6,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장중 한때 5,911.11까지 떨어졌으나 장 후반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면서 6,0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했다. 급락세가 이어지자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8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4%대의 급락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58초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20포인트(5.08%) 낮은 955.02였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20일 이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같은 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59.07포인트(4.06%) 내린 6,125.17이다. 이날 오전 코스닥은 20.93포인트(2.46%) 내린 828.26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공휴일인 콜럼버스의 날로 거래가 다소 한산했던 가운데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나스닥 종합지수는 0.44% 각각 하락했다. 눈에 띄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의 약세다
한글날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급락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두 달 만에 6,300대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4% 넘게 떨어졌다.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논란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 외국인 수급 악화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하락한 6,384.2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6,30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11일(6,345.53)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하락률은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47.76포인트(0.72%) 내린 6,578.17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6,500선과 6,400선을 잇달아 내줬다. 한때 6,368.4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총 619.50포인트(8.85%) 급락했다. 이 기간 7,0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6,400선마저 이탈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금융 불균형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신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취약 부문의 부실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물가가 오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통화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는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도 수출과 투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근원물가의 사전 제어'를 꼽으며,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전이가 상당히 큰 작용을 했다"고 짚었다. 이어 "누적된 비용 압력이 전가되고 수요 측면의 압력도 점차 커지면서 상당 기간 목표
연 최고 19.4%의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이 내일(12일)부터 16일까지 출생 연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8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홀짝제를 운영했지만 12일부터는 해제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이달 16일까지 14개 취급기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소득 심사 및 우대형 자격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12∼13일 안내될 예정이다. 심사 통과자는 다음 달 16일부터 27일 사이에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하면 된다. 이 기간 심사를 통과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일반형은 최대 13.2∼14.4%, 우대형은 최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주는 강세를 이어가며 국내 증시의 자금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3.10% 하락하며 660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 2일 7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42%, 5.35%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1조2389억원, SK하이닉스를 4조765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미국 증시는 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AI 반도체 대표주인 엔비디아 역시 최고가를 새로 쓰며 시가총액 6조달러에 근접했다. 미국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시장에 부담을 준 가운데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77포인트(0.10%) 오른 5만1231.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6.41포인트(0.47%) 하락한 7765.3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45.35포인트(1.25%) 내린 2만7193.34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은 AI 관련 기술주였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시장에 알려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I 산업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의 지난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앞서 투자자들에게 제시된 7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적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매출 차이는 산정 방식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AI 기업들의 높은 기업가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