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내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려

백화점·대형마트 등 2만 7000여개 점포 참여…최대 50~70% 할인

최대 50~70%를 할인해주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7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720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에서 최대 50% 할인을 실시한다. 

15개 온라인 쇼핑업체는 10월 5∼7일 3일간 특가상품기획전, 최대 20% 추가할인쿠폰 배포 등을 펼친다.

국내 모든 카드사는 참여 업체에 대해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의무휴업일도 변경돼 휴업일 없이 행사가 계속된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 행사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