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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4월20일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열기로

정의화 의장 주재, 여야 3당 원내대표 첫 회동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남은 19대 국회 의사일정과 계류 법안 처리 등을 논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회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93건으로 20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마무리를 잘 하고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두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되면서 발언 순서가 달라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첫 발언을 청했고 이어 원유철 원내대표도 "1당이 먼저"라고 청해 어색한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첫 번째 발언자로, 이후 이종걸 원내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순으로 발언이 진행됐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번 4.13총선에서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꼈고,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도 호남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당이 가운데에서 역할을 하면 (양당제)조정이 될 수 있지 않겠냐"고 제3당인 국민의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민심의 평가와 판단을 남은 19대 국회에서 반영해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여당에서 추진 중인 노동 4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 발언을 한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20대 국회는 국민을 위한 좋은 국회, 국민들이 원하는 일하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남아 있는 19대 국회에서도 민생법안 처리를 하겠다"고 짧게 발언을 끝냈다.


이날 회동에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마지막 19대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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