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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중국 수출, "동부보다 중서부지역 노려야"

중·서부지역 IT산업 약진...



2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이 발표한 'VIP REPORT'에 의하면 중국의 경제력이 동부에서 중서부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바다와 인접한 동부지역을 중점으로 경제 발전을 이뤄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중·서부지역의 상대적 경제 성장률이 동부지역 경제 성장률을 따라잡았다.


중국 전체 GDP2000년 기준 중부(19.2%), 서남(11.1%), 서북(6.4%)이였다. 2015년 조사에서 중부(20.3%), 서남(12.1%), 서북(8.0%)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 중국 전체 수입 가운데 중서부 지역 비중이 동기간(7.3%)에 비해 12.9%로 늘어나 중서부의 경제 적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권역별 수입 구조 현황에서 중부지역은 IT 수입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8IT 수입 비중이 6.0%에서 43%로 증가한데 반해 2008년 최대 수입품목이었던 광물은 동기간 41.6%에서 18.5%로 줄었다. 서남과 서북 지역도 IT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남의 IT 수입 비중은 약 2.5배 증가한 32.9%를 기록했다. 특히 서북 지역의 IT수입 비중은 20005.9%에서 201520.9%로 약4배 증가했다.


최근 중국의 중서부 지역의 대한(對韓)수입 비중이 20003.7%에서 201510.6%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동부지역에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중·서부 지역의 한국산 제품 시장 점유율이 2~3배로 늘어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중국 중·서부 지역으로의 수출 전망이 밝다고 예상했다.


한편 현경연은 중국 시장을 지역별로 나누어 접근 전략을 펼쳐야하며, 포화상태인 동부보다는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중·서부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중국 지방 정부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FTA를 적극 활용한 수출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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