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가정의 달, 나흘간의 황금연휴 맞아 다양한 혜택

전국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프로야구 입장권 50% 할인, 열차 20% 할인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내수경기를 부양하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흘간의 황금연휴로 13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60시부터 24시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일 자정 즈음 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6일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6일 자정 즈음 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7일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24)을 걸치면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는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같은 11개 민자고속도로도 포함된다.

 

프로야구 입장권 50% 할인


6일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5개 구장 입장권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는 롯데-두산(잠실), KIA-넥센(고척), 한화-KT(수원), SK-삼성(대구), LG-NC(마산)에서 진행된다.


이날 입장권을 미리 구매한 고객은 50%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입장권 할인은 외야 쪽 자유석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열차 20% 할인


5월 한 달간 3인 이상 가족단위 여행객은 KTX를 포함한 열차운임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열차이용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같은 체육시설과 4대고궁, 종묘, 조선왕릉, 수목원, 지자체 운동장과 강당 등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6일 임시공휴일에는 휴일 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적용된다. 즉 본인직장의 취업규칙이나 계약서에 관공서 규정을 따른다는 명시가 돼 있을 경우에만 공식 휴일로 인정받아 휴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