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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준금리 1.25%, 이주열 한은 총재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 수반돼야 효과 봐…”


 

한국은행은 지난 91년간의 침묵을 깨고 기준금리를 1.50%에서 0.25% 내려 사상 최저 수준인 1.25%가 됐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정책은 대외 수출 감소와 내수의 개선 움직임이 더뎌지자 경제 심리가 약화된 점을 고려 한 행보라고 판단된다.

 

이 같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정책에 금리 인하만으로는 움추러든 투자와 소비를 늘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 뿐만아니라 재정 정책도 같이 가야한다, 한은의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인하도 불가피하다. 현재 연1.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활상환식) 금리는 연 2%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중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6.7조원이고,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의 증가세에 의해 4.7조원으로 늘어났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계대출의 증가세에 대출 폭탄이라는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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