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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진석, “정규직-비정규직 문제, 사회적 대타협 필요”

새누리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 첫 주자로 나서 정규직-비정규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청년들의 실업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그나마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비정규직 임시직이 적지 않다. 일자리가 불안하니 미래가 불안하고, 결혼도 안 하고 결혼을 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는 것. 이들의 다른 이름은 삼포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28일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를 언급하며 “19살 비정규직 김 군이 컵라면 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했는데 월급은 왜 150만원이 안됐을까? 21조 작업이라는 안전수칙은 왜 지켜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구의역 사건은 정규직에 대한 과다한 보호가 비정규직에 대한 수탈로 이어지는 노동시장의 이중성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야당이 주장하는 비정규직 상향 평준화를 언급하며 상향 평준화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며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규직들의 양보가 필요한 중향 평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박근혜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입법은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와 그 해법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20대 국회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끝으로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도 시대 상황에 맞게 조정되고,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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