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일일금융동향] 코스피 상승·환율 하락, 회복세로 돌아서…


 

예금보험공사에 의하면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연되는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전일비 1.07%p 늘어난 1,974.08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4일 브렉시트 당시 1,179.12원을 기록한 이후 안전자선 선호가 완화 되면서 7일 전일비 0.95%p 하락한 1,154.53원으로 마감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던 원100엔 환율도 0.42%p떨어지기는 했으나 지난해 말 977.39원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유럽증시도 MSCI 세계 금융업 지수는 0.41% 오른데 반해 MSCI 유럽 금융업 지수는 1.28%로 크게 상승하면서 Eurostoxx은 전일비 0.68%상승한 2,780.10으로 마감했다.

 

반면 미 증시는 지난주 EIA가 원유재고 감소 규모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4.83% 급락했고 이로 인해 다우지수는 전일비 0.13%감소한 17,895.8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렉시트가 여신전문업에 미칠 영향으로 여신금융연구소는 영국의 EU탈퇴가 현실화되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과 영국과의 실물경제 연계성이 낮기 때문에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브렉시트이후 소비지출과 연계성이 낮은 카드사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며, 캐피탈사의 경우 단기 신용등급 발행시장의 양극화와 외채상환 위험이 있으나 자금조달시장 환경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기술금융사의 경우 해외투자 확대의 기회로 볼 수 있으나 불확실한 시장은 회수시장 활성화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행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여전히 불안하다고 판단했다.

 

Morgan StanleySTandard life, Aviva 등 부동산펀드 환매 중단에 의해 부동산 펀드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JPMorgan은 대내적으로 브렉시트 결과 공약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과 대외적으로는 EU 잔류를 위한 재협상력이 약화되어 EU 탈퇴를 철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점쳤다.

 

이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및 EU 단일시장 판도가 변했다고 지적하며, 프랑스와 EU 시장은 영국에 비해 변화가 적다고 덧붙였다. 또 투자자들이 영국과 EU 간 금융게임의 새로운 규칙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