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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수지 연속 흑자 기록, 사상 최장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도 제기


 

한국은행은 1‘2016 6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하며 6월 경상수지가 12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세웠다.

 

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118.7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6월보다 3억 달러 많다.

 

반면 상반기 흑자는 전년에 비해 3.8억 달러 줄어든 499.8억 달러로 나타났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20.8억 달러 늘어난 128.2억 달러로 확대됐다. 또 본원소득수지도 배당수입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3.5억 달러 늘어난 12.6억 달러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며 전월 보다 2.4달러 적자폭이 늘어난 13.8억 달러로 나타났다.

 


6월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96.0억달러 증가하며 상반기 전체 금융계정은 46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 국내투자의 동반 상승으로 6월 직접투자는 14.8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크게 올랐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에서 10.9억 달러가 줄어든 39.8억 달러로 마감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1억 달러 증가한 22.2억 달러 감소로 전환했다.

 

기타투자에서는 자산이 51.1억 달러 증가한 반면 부채도 27.8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 수지 불균형에 대비해 한국은행이 준비하고 있는 준비자산은 7.7억 달러 줄어들었다.

 

한편 국내 경상수지 연속 흑자에 대한 비판도 일고 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했는데 수출의 감소가 더 컸기에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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