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이 열렸다.
이날 종합훈련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군ㆍ경ㆍ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하여 재난 및 테러 대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오전11시 국회도서관에 테러범 3명이 침투한 것으로 시작해 군, 경이 투입해 제압ㆍ생포하는 테러 대응 과정과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상황에서 재난대응 과정을 보여줬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렇게 훈련하는 것처럼 실제 상황에서도 재난과 테러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항상 테러와 재난에 대비해야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이 보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