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꾸준히 증가, 일평균 이용금액 3천220억원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2/4분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의하면 20166월 말 기준 전자금융업자는 총 80개로 3월말보다 6개가 증가했으며, 한 업체가 다업종을 겸하는 경우를 포함한 5개 업종별 등록업체수는 152개로 12개가 늘었다.

 

세부 업체별 증감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은 5, 결제대음예치업은 3,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과 전자고지결제업은 각각 2개씩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화폐 발행 및 관리업은 변화가 없었다.

 

20162/4분기 중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83만건으로 전기대비 19.5% 늘어난 수치를 보였고, 이용 금액 또한 전기 대비 7%늘어난 322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확산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을 중심으로 이용실적이 증가 했다고 전했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건수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 71.9%로 가장 많았고,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 쇼핑 등의 전자지급결제대행이 71.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전자화폐와 직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금액은 각각 3.0%, 32.4% 만큼 감소했다. 


이와 함께 주체별 현황으로 2/4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실적 가운데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회사의 비중은 각각 99.4%, 0.6^1/4분기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71만건으로 19.6%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용금액은 3185억원으로 7.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12만건, 36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3.9%, 7.9% 오른 모습을 나타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