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취업자가 2천653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7천명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6만7천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10만2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7만7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5만1천명, 건설업에서 4만1천명이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7만6천명, 농림어업 △6만5천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에서 △2만명이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3천명이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2만6천명이 감소, 일용근로자는 8만9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8만6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천명이 각각 증가해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 49.2%로 전년동월대비 0.6% 오른 모습을 보였다.
실업자 수는 40대, 15~19세에서 감소했으나, 20대와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체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12만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감소했다. 연로 14만명, 심신장에 3만1천명 등에서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으나, 재학·수강 △14만2천명, 쉬었음 △6만5천명, 육아 △5만7천명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만8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