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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비박계 강석호 최고위원직 사퇴...새누리당 분열 시작되나?



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지도부가 사퇴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비친 가운데, 비박계 강석호 의원만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날 강석호 의원은 불행하게도 대통령께서는 신뢰를 잃어벼렀다거국내각, 중립내각은 불발로 끝나버렸고, 어떻게든 그 직을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많은 국민의 분노는 엄청나게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새로운 인물로 구성을 해서 당의 쇄신, 심지어는 당명과 당 로고까지 바꾸는, 뼈를 깎는 혁신적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에는 돌아선 민심을 다시 되돌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 의원들은 사퇴가 아닌 사태 수습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먼저 이정현 대표는 “14개월이나 남은 대통령의 직무들은 국민의 운명과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대하다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사태가 수습되도록 당 대표로서 가장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통령을 도울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최고위원 역시 헌정 중단 사태는 국회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집권 여당으로서 국가가 어려울 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했던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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