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 음주폐해 예방 종합대책’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시내버스 중앙 버스 정류장과 버스 외부의 계약이 만료된 술 광고 철거작업이 시작했다.
앞으로는 109곳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에 붙어 있던 술 광고도 모두 없애고 지하철 내 술 광고도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대형마트에서는 주류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진열 방식이 바뀌고 주류를 음료 가까운 곳에 놓지 못하게 하고 과소비를 유도하는 6개들이 포장 등도 개선하도록 권고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각 자치구에 신고, 허가를 관할하는 옥외 술 광고도 2014년까지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