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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트럼프 당선에 요동치는 세계, 12월 금리 인상 불가피

보호무역주의 확산, 화석연료 증시 ↑, 금리 인상


 

선진국 중심으로 퍼지는 보호무역주의

 

APEC 앨런 볼라드 사무총장이 보호무역주의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앨런 사무총장은 자유무역의 중요성과 지역통합 촉진 등 세계화의 장점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며 영국의 브렉시트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등 선진국의 반세계화 움직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각국이 보다 폭넓게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이 목표인 만큼, 트럼프 정권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을 부정적으로 보고있지만 미국의 비준이 힘들 경우 제2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생 에너지 산업, 트럼프 영향 극히 드물어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화석연료로의 회기주장에도 불구하고 재생 에너지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미 트럼프 당선인은 석탄, 석유, 셰일업계를 지원하면서 파리협정을 탈퇴한다는 의도를 보이며 화석연료로의 회기를 주장했다. 이에 화석연료 기업 주가는 상승했으나 재생 에너지 기업주는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정책이 청정 에너지 투자의 둔화로는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진단된다. 특히 Jupiter Ecology Fund의 Charlie Thomas모든 재생 에어지 기업이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다향한 기회가 산재해 있다고 전했다.

 

세계 재생 에너지 투자는 지난해 3500억 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태양광 발전 모듈과 풍력 터빈 가격은 2009년 이후 하락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재생에너지 생산능력이 2015년 기준 석탄, 가스, 석유, 원자력 규모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미 연준, 12월 금리 인상 불가피

 

미 연준(FED) 옐런 의장이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미 연준이 노동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가속화를 이유로 비교적 빠른 시기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음을 표명했고 12월 금리인상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노동시장의 신규 참여자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속도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미국경제에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임금상승률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개인소비도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되고 있다고 근거를 들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이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압력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시 물가 급등이나 디플레이션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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