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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맞은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촛불이 모여 횃불이 되듯’ 희망의 골 쏘다


〈M이코노미 뉴스 문화팀〉 ‘농구나눔’으로 국내에 유일하다시피 한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가 11월20일(일) 10회를 맞았다. 한기범 희망나눔 회장은 첫 대회를 개최할 때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감개무량하다”고 밝히면서도 “이제는 전국에서 해외에서 여는 ‘나눔’의 대표 농구대회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희망농구는 수익금을 어린이 심장병 환우 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전액 지원되는 뜻깊은 나눔행사다. 직접 심장병 투병을 겪으며 주 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이 희망나눔 농 구대회를 만든 것이다. 어느새 10회, “누구나 생각하긴 쉽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한기범희망 나눔의 ‘희망농구’가 10회를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


11월20일(일) 전국에 촛불이 밝혀지는 등 혼 란스러운 시국 속에 작지만 큰 희망을 알리 는 행사가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횟수로 벌써 10회째를 맞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 자선 경기다. 매주 토요일마다 100만이 넘는 국민이 촛 불을 밝히는 가운데서도 3천여 명의 시민들이 희망농구 경기 현장을 찾아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 다. 딸 둘을 데리고 경기장은 찾은 김상태(가명, 의 정부) 씨는 “아이들과 어제는 광화문광장에 다녀왔 고, 오늘은 집 근처에서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행 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나눔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 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 을 보니 잘 온 것 같다”고 경기장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도 높았 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역구 홍문종 국회의원 도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희 망도시 의정부에서 한기범 대표께서 어린 아이들 의 심장병 후원을 위해 농구스타, 한류스타, 코미디 언들을 모셔서 큰 희망농구대잔치를 열어 감사하 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문종 의정부시(을) 국회의원도 “우리 청소년들에 게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의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농구나눔의 대표적 이벤트로 자리매김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일 년에 2번씩 잠실학생체육관과 의정부체육 관을 오가면서 열리면서 이제는 농구나눔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인·농구선 수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희 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 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전액 지원된다. 이날도 많은 연예인들이 ‘희망농구’ 자선경 기에 재능을 기부했다. 이번 자선경기에는 개그맨 농구팀 더홀(사랑팀)과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농 구팀(희망팀)이 참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와 이벤트를 펼쳤다.



사랑팀의 일원으로 참가한 개그맨 김재욱 씨는 “저희 개그맨 농구팀의 감독님이신 한기범 감독님이 이런 좋은 일을 하시는데 저희가 힘을 안 보태 드릴 수 없죠”라며 “오늘도 있는 힘껏 뛰어서 관객들을 즐겁게도 해드리고, 상대팀을 웃겨서 경기에서 이 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우종현 씨도 “허 허실실 전법으로 상대팀은 지는 줄도 모르고 경기 에서 지게 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경기에는 연 예인들 말고도 이항범(前 전주KCC), 정훈(前 대구 오리온스) 등 전직 농구선수들도 참여해 경기에 박 진감을 불어넣었다. 


이항범 선수는 “오늘 심장병 환 우를 위한다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만일을 제쳐두고 달려 왔다”면서 “가지고 있 는 농구라는 재능으로 좋은 일에 동참을 할 수 있 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제 가 나이가 있기는 하지만 언제까지고 불러만 주신 다면 달려올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희망팀 주장 으로 행사에 참여한 배우 박재민 씨는 심장병 어린 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박재민 씨는 “힘을 내라는 말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 겠지만, 정말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분 들이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이런 기회를 통 해서 다시 한 번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 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 은 분들이 이렇게 웃을 수 있는 날들을 조금 더 만 들기 위해 저희 방송하는 사람들이 솔선수범하고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예인들, ‘너도나도 재능기부’로 힘 보태


경기에 참가한 연예인들 말고도 많은 가수·탤런트 등 연예인들이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경기 시작 전 에는 트로트아이돌 김수찬이 맛 들어진 트로트로 경기 전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수찬은 “아 직 어리지만 봉사활동, 자선나눔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제 노래로 경기장은 찾 은 관객들과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 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시(Jessi)는 하 프타임에 등장해 홀로 큰 코트를 꽉 채우며, 관객들 과 선수들에게 힘을 나눠줬다. 제시는 경기장을 찾 은 군인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기도 했다. 제시는 “오늘 이렇게 심장병 어린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저 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힘내시고 건 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전했 다.


이 외에도 에이디이(A.De), 젤리걸, 홀릭스, 더 킹, 듀넘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즐거 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 구 2016’에는 메인 경기 중간 중간에 다양한 이벤트 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기 중에도 LOVECOIN 이벤트로 배우 이정용·안정훈 등 이 모금함을 들고 관객석 곳곳을 누볐다. 배우 이정용은 “지난 9회 행사에 믿음이 마음이 두 아이들과 함께 동참을 했는데, 아이들은 물론 저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꼭 돈이 아 니라도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워 할 수 있고, 희망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 했다. 


배우 안정훈 씨는 “힘들어하는 가슴이 아픈 아이 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을 나눌 수 있 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생각한 다”며 “우리 주변에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 뜻한 마음을 가진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가슴이 나을 때까지 힘내기 바 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자선경기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 청 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학생, 소외계층 무료농구교실(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학생, 의정부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 정학생들도 초청해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동두천에 위치한 보 산초등학교의 외국인·이주민 등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교실 아이들도 현장 체험을 나왔다.


20여명의 아이들을 인솔한 신경식 선생님(가명)은 “사실 농구경기는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좋 은 취지에 동참도 할겸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면서 “아이들도 많이 즐거워해 잘 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쪽에 군복을 입은 한 무리가 체육관을 어 둡게(?) 만들고 있었다. 김동식(가명, 23) 씨는 “부대 의 대대장님께서 티켓을 주셔서 이렇게 올 수 있었 다”면서 “솔직히 농구보다는 제시 누나를 볼 수 있 다는 게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용하던 이들 은 하프타임에 제시가 등장하자 체육관이 울리도 록 환호성을 질러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씨는 “이런 좋은 행사인지는 솔직히 모르고 참석했는데 와서 보니 참 따뜻하고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면서 “전역 하고 나면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되돌아볼 줄 아 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메인 협찬사, M AIR 헬기항공사
조재성 M AIR 대표, “나눔과 배려를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메인 농구경기는 친선경기지만 종반으로 갈수록 실제 프로농구 경기를 보듯 박진감을 더해갔다. 2 차례나 동점으로 종료되면서 연장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76 : 86으로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 농구팀이 주축이 된 희망팀이 승리했다. 한편, 이번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에 는 내년 초, 한국 최초의 선진형 헬리콥터 차터 (charter)서비스를 제공할 (주)엠에어가 행사의 메 인협찬사로 함께 했다. 


선수들은 M AIR라는 문구 가 박힌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메 인 협찬사로 함께한 M air의 조재성 대표는 “(주)엠에어는 국내 최초로 헬기를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 스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선진화를 여는 회사”라며 “내년 초 민간헬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중 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와 국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재성 대표는 이어 “나눔과 배려 라는 엠에어의 경영철학과 오늘 열린 한기범 희망 나눔 행사의 취지가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 서 “진정한 나눔은 우리 국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 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M air의 협력사인 미국 벨 헬리콥터사의 아시아 태 평양 총괄 대표 사미어 레이맨(Sameer Rehman)도 행사에 참석해 “엠에어가 뜻깊고, 좋은 취지의 행사 에 참석한다고 초대받아 이렇게 왔다”면서 “엠에어 와 주력 헬기가 될 저희 ‘Bell 505 JetRanger X’는 함 께 한국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비즈니스에서의 더 큰 기회를 기업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예인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서도 미처 인식하 지 못하다가 가슴팍에 새겨진 M AIR 마크를 보 더니 궁금해 하며 관심을 보였다. 민간 헬기 차터 (Charter)서비스라고 설명해 주자 개그맨 김재욱 씨 는 “생각지도 못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네요”라며 “비행기와 달리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헬기를 평생 에 걸쳐 한 번 타 보기 어려운데 민간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편으로 헬기가 생긴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워했다. 


김재욱 씨는 “나중에 급한 행사를 가거나 할 때 꼭 이용해 봐야 겠다” 고 전했다. 배우 이정용 씨도 “지상으로의 교통편이 꽉꽉 들어찬 대한민국에 그 어느 것 보다 좋은 희소 식”이라며 “빨리 헬기로 관광도 할 수 있고, 급할 때 교통편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조재성 대표는 “현재 미국 BELL사에서 M AIR의 ‘Bell 505 JetRanger X가 제작되고 있다”면서 “빠르 면 내년 봄이면 군용·방송용이 아닌 민간용 헬기를 대한민국 상공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농구나눔,
서울·의정부를 넘어 전국으로, 세계로...


열정적인 환호가 가득 찼던 희망나눔 자선경기를 마친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매번 초심 을 잃지 않고 하려고 하는데 벌써 10회째라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면서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 에 더 많이 채워서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 아이들에 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전국 적으로,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열리는 자선경기·봉 사 이벤트로 만들고 싶다”면서 “그러려면 많은 분 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 탁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10회를 넘어서며, 이제 전국 순회 나아가 해외로 나 갈 채비를 하고 있다.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나 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한기범희망 농구’가 우리 국민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 는 ‘나눔 바이러스’로 전달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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