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자신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일명 ‘버스 패륜남’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포함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의 원본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산된 뒤여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는 ‘버스 패륜남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젊은 남성이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에게 폭언하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또다시 일어난 패륜적인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