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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본기업, 중국 내 반일시위로 후폭풍에 시달려

 일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따른 중국 내 반일시위가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 직원들의 파업으로 비화되고 있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일본 캐논의 광둥성 중산시 프린터공장 근로자 약 2000여 명이 20일 일본제품 보이콧 주장과 함께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반일시위로 문을 닫았다가 20일 조업을 재개했지만 하루 만인 21일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주하이시에 있는 캐논 소형디지털카메라 공장도 20일 밤부터 근로자 20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 21일 조업이 중단됐다.

 이들은 일본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임금 인상도 요구하고 나섰다.

 주하이 소재 파나소닉 무선전화기 공장도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시위로 21일 가동이 중단됐고, 광둥성 선전시의 도시바테크, 후지필름, 브러더공업 등도 같은 상황에 조업재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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