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이 가방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루이비통코리아는 가방과 지갑 등 가죽제품 가격을 평균 3%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루이비통 대표제품인 ‘스피티30’은 101만5000원에서 103만원, ‘네버풀MM’은 107만5000원에서 110만원, ‘팔레르모PM’은 170만원에서 176만 원으로 각각 올랐다. 의류와 신발, 시계 등은 가격 변동이 없다.
루이비통코리아 관계자는 “원자재와 물류 가격 인상 등을 반영한 투리비통 글로벌 가격 정책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의 판매가격이 함께 오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1년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