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구름조금동두천 -0.7℃
  • 구름조금강릉 3.6℃
  • 박무서울 0.7℃
  • 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1℃
  • 맑음울산 4.3℃
  • 광주 2.3℃
  • 맑음부산 7.0℃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0.8℃
  • 흐림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2.8℃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충주시 양성면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지점 개설

보급 확대 요청 41개 지자체 중 우선 보급지역으로 유일하게 선정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앙성면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도시가스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충주 권역 내 1만2천여 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