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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주제 화상세미나 열린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Le monde d’après)’를 주제로 한-프랑스 화상세미나가 오는 9일 열린다.

 

이번 한-프랑스 화상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겸디피제이파트너즈 건축사무소 (DPJ & Partners Architecture) 대표,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총리, 김건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 자크 아탈리 경제학자 및 프랑스 정부 국정 자문,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BCG)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 등이 참여한다.

 

비대면 확산에 맞춰 프랑스어 및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화상세미나는 이후 영문자막과 함께 한불상공회의소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녹화 본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프랑스 화상세미나를 개최하는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1986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전 세계 3만7천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24개 해외 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 일원인 한불상공회의소는 한국과 프랑스의 교역과 투자지원을 통해 한-프랑스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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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의대 증원 철회 없으면 예정대로 사직...국민 앞에서 모든 현안 논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5일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과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인원보다 4배까지 충북의대와 부산의대 등 증원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이미 교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입학정원과 정원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설명한 뒤 "정부의 철회 의사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입학정원에 대한 일방적인 결정과 대학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정원 배분으로 촉발된 교수들의 자발적 사직과 누적된 피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52시간 근무, 중환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 축소는 금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어제(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의원장과 전의교협 회장단은 오후 4시부터 약 50분 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대증원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