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월16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0명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양주시 제공
이번 모집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근무하며 운영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19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 2일부터 22일, 2기는 1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2022년 12월 12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단 평생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 교육기관 등 학생과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10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2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0,770원을 적용해 일당 86,160원이며 만근 시 1,550,88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다음 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