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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립미술관, 22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전시 무료 관람 진행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전시 무료 관람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 작품 등 60여점 전시

수원시립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수원시민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추진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 6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에르빈 부름의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 및 친구끼리 어울려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전시는 다음달(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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