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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민선8기 오산시, 올해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시켜 지원

셋째아이부터 기존 대비 2배 상향

민선8기 오산시가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올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시켜 지원한다. 

 

셋째아이부터 기존 대비 2배로 상향시키는 것이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해 지원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우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어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을 시 차원에서 전력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 부모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출생·입양신고를 한 경우로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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